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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냥 후회되는 일 두가지

in #kr6 years ago

기대란 ...
어린 시절 꿈을 키울때만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어른이 된 지금 기대란
결핍의 또 다른 이름 같다

마음이 ...
홀로 선 소나무를
어루만지고 잠시 서성인다

하늘 하늘
가을 바람이 소매를 적신다..

내안에 잠들고 있던...
꽃같은 웃음이...

길 따라 총총히 가고 있다.
14903664020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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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시를 읊어주실 줄은 ㅎㅎㅎㅎ 힘이 납니다! 한우님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