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핑계로 김치고, 제사고 일손 한 번 더해 드리지 못하고, 매주 주말이면 시댁가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상 받는 요기 이 며느리는 @jjy님 댓글 보니 완전 찔리는데요. ㅠ.ㅜ 맞아요.. 김장 때 뿐 아니라, 요즘엔 고추 따서 말리시는데, 시골만 갔다오시면 피곤해 보이시고 힘들어 하셔서 이제 그만 하라고 말씀드리는데도 안 들으시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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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핑계로 김치고, 제사고 일손 한 번 더해 드리지 못하고, 매주 주말이면 시댁가서 어머님이 해주시는 밥상 받는 요기 이 며느리는 @jjy님 댓글 보니 완전 찔리는데요. ㅠ.ㅜ 맞아요.. 김장 때 뿐 아니라, 요즘엔 고추 따서 말리시는데, 시골만 갔다오시면 피곤해 보이시고 힘들어 하셔서 이제 그만 하라고 말씀드리는데도 안 들으시네요. ㅠ.ㅜ
매달리는 아이가 있을 때는 모든 일에서 면제가 되지요.
금쪽 같은 손주 울릴 할머니는 안계시니까
아무리 힘이 드셔도 잘 먹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분이 어머니랍니다.
자식들이 말린다고 그만 두시는 분은 없지요.
몸 고단하신 것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크신 분이시라
가끔 예쁜 며느리 노릇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