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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명절?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in #kr7 years ago (edited)

저는 아직 나이를 덜 먹었는지, 아직도 철이 없는 건지.. 아직도 명절이 되는 것이 기다려집니다. 가끔씩 큰소리도 나고 하지만 식구들이 한데 모여 북적북적한 명절이 좋네요. 제가 어렸을 때 엄마는 '사람집에는 사람이 와야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지만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서는 사람 구경을 잘 못하고 사니 명절 때만이라도 시끌벅적한 이 분위기가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일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래요. 몸은 다 나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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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복작거리는 것이 좋지요.
따로 똑깥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