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중 하나는 동업 하지마라...
과연 그것이 맞는 말일까? 아니면 틀린 말일까 ?
맞다 틀리다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개인이 더 나아가 국가도 좀더 발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가치관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저는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관련 일을 해 왔기 때문에 중국과 중국사람을 접할 기회가 참 많았다.
중국에서 흔하게 접했던 일들중에 몇가지 소개를 한다면
중국에 비즈니스로 출장을 가서 만난 거래처 말단 직원이 일년쯤 지나 다시 방문 했을때는 어엿한 사장이 되어있었다.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일이라 나는 그 친구에게 물어봤다. "돈이 어디있어서 회사를 차렸냐?"
그 그친구가 말하길 엄마, 아빠, 삼촌, 이모 등등 가족 10여명에게 투자를 받았단다.
중국에서 길을 가다 커다란 식당, 빌딩, 호텔등 저 주인은 얼마나 부자 일까 물어보면 십중팔구 주인이 한명이 아니다 여러명이 동업형태 이기 때문에 사장이 여러명 이란다.
심지어 친구들, 동네사람들도 동업을 한다.
중국이 무서운건 동업에 대한 가치관이 우리와 다르다
한국처럼 혼자서 성공을 해야 한다면 더욱 어렵지 않을까 ?
많은 사람들이 "동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지만 이제는 사촌이 땅을 사면 같이 그 땅위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 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