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운전이 자동화 될텐데
(물론 기술윤리적 문제가 있지만)
그에 따라 개개인의 교통수단은 철저히 개인에 최적화가 강화될 것이다.
그렇게 돼면 대중 교통도 변화를 할 수 밖에 없을텐데
택시는 자율주행 택시가 나올거고
버스는 두가지로 나뉘었으면 좋겠다.
첫번째는 기존의 버스 처럼 다니는 버스는 유지함
두번째는 버스 운전석과 각 승객의 좌석이 분리가 돼고
각 승객의 좌석은 일종의 1인석 자동차가 되어
버스 정류장까지는 버스에 연결되어 같이 이동하고
버스 정류장부터는 각 좌석이 어느정도 반경 내에 승객의 목적지를 향해 버스로부터 분리되어 출발하여 승객을 내려 놓은 후 버스로 돌아온 후 다시 승객을 태우고 출발을 하는 것이다.
일단 기본 방식은 저런데 자세한 부분까지 들어가면
문제가 몇가지 있다.
첫째:결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도 교통 카드나 스마트폰 또는 신용카드 그리고 현금으로 결제하듯이 각 좌석에서 결제하면 된다.
둘째:승객들의 목적지는 어떻게 입력할 것인가?
=음성인식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각 승객의 좌석별로 스크린에 터치로 또 음성으로 입력을 하거나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입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각 좌석 모듈 차량들도 결국 다른 차량과 마찬가지로 교통 신호를 지키며 온갖 교통 변수들로 버스로 복귀하지 못하거나 늦게 복귀를 하게 되는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복귀시간을 예상하여 좌석 모듈 차량이 이동 가능한
범위를 정류장,시간,교통 상황에 따라 매번 조정이 될 수 있음을 승객들한테 고지한다.
점차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모듈형 버스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게 된다면 버스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만큼의 수준으로 되리라 확신한다.
돌아오지 못하거나 아예 늦게 복귀한 좌석 모듈형 차량은
정류장에 도착해서 다음 버스에 결합될 것이다.
각 버스는 좌석 모듈형 차량을 버스의 연료상황이나 감당 가능한 대수 까지 추가로 달릴 수 있게 할 것이다.
넷째:각 좌석 모듈형 차량의 연료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모선의 역할을 할 버스에 연결 상태에서 계속 자주 보급될 것이다.
다섯째:도난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각 좌석 모듈형 차량 내외부에 음성까지 녹화 가능한 고화질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작동할 것이고 버스 운전 기사와 버스 회사에서 볼 수 있고 버스 내외부를 통제할 것이다.
여섯째:좌석 모듈형 차량의 운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하나 사람이 하나?
=엄연히 이건 버스다.버스는 승객이 운전하지 않는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율주행 기술로 알아서 운행된다.
일곱째: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어떻게 이용하나?
=휠체어가 오게 되면 자동으로 좌석이 인식해서 그에 맞춰
들어오는 바닥이 낮아지고 바닥에 휠체어가 들어오는
통로가 될 판이 내려가 설치될 것이다.
시각장애인은 음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입력되어 있는 예약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일단 생각은 이정도 해봤습니다.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고
보완해야할 부분도 많겠지만
모든 사람이 완전 자율자동차를 버스를 타듯이 비용이 낮아지기 전까지는 이 모듈형 버스가 어느정도 역할을 할거라고 봅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조만간 자율주행차를 탈수있고, 구매도 가능하면 좋겠어요. 운전하는 시간이 이제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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