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의 기원과 노력 끝에 개최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회식 날이다.
송승환 총감독의 지휘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빗어낸
개회식은 그야말로 평화올림픽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되게 하는 개회식이었다.
각종 최첨단 기술로 연출된 작품들은 정말 신기하고 멋졌다.
특히 수많은 드론으로 만든 오륜기와 스키 타는 사람은
정말 신기하고 놀랬다.
남북의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에 입장을 할 때는 내 오른쪽 눈에서 굵은 눈물이 한방울 떨어졌다.
나도 모르게.. 그 몇분의 순간이 감회가 새로웠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누구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협조적인 태도가
핵미사일 완성까지 미국의 군사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시간을 벌려고 하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할 것이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불꽃이 계속 발생하다보면 불이 붙을 수도 있듯이
아니 불꽃이 계속 발생해야만 불이 붙는다.
대한민국의 통일도 어쩌면 그렇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계속 살을 부대끼고 말을 섞어야
뭐라도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아니면 그냥 당장 전면전 하자는 애기만 남는 것이다.
전쟁을 잠시 중단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은 우리 인류를 진정 평화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에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남북 동시 입장에 눈물이 나온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다
싸우지 말고 친해지면좋은데~
팔로 꾸욱~❤
감동이였죠~^^
힘내세요! 짱짱맨이 함께합니다
요새 너무 늦으세요 ㅠㅠ 안오시는줄
가즈앗!!!
저두 보고있는데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
오늘 기사 보니깐 아니나 다를까 칭찬들이 많아서 더 뿌듯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정치적 호오를 떠나서 예전처럼 서로 대립만 하고 있다면 극단으로 치달을 뿐이니 .. 무언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날은 알 수 없기에
저도 감동이었어요~! :-)
벅찬 이 마음은 저도 놀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