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직장인 뀨 입니다.
저는 취미가 몇가지 있습니다.
스노우보드 -> https://steemit.com/kr/@hg6106/5pwf8m
이번에 말씀 드릴 취미는 낚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예전에 화분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정말 집에 화분만 100개가 되는 시절이 있었조, 하지만 낚시로 취미를 돌리시면서 화분은 많이 있진 않습니다.
낚시, 아버지 따라서 몇번 가본게 저도 취미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민물낚시를 즐기시다가 그후 바다 좌대낚시를 즐기시고 그후 계속 몇년동안 선상낚시를 즐기십니다.
저도 선상만 다니고요.
시작합니다.
퇴근 후 아버지와 함께 밤 11시30에 출발하였습니다. 완전피곤했지만 전 운전의 노예기 떄문에 달렸습니다. ㅋㅋ
바로 안흥항!!! 서산에 있습니다.
도착시간 1시30 출항이 4시이기도 하고 저희가 타는 배는 일찍와서 낚시대를 꽂아 놓으면 그자리를 선점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찍 출발 합니다.
저기 사진에 맨 오른쪽에 부흥호가 보이는군요. 부릉부릉
요렇습니다.
옆쪽에도 배들이 많고요.
다 낚시배입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낚시꾼들도 일찍 오고 있군요. (아버지의 숨막히는 뒤태 흐억)
새벽에도 문을 엽니다. 그때 사람이 제일 많기 때문이조.
낚시집입니다.
횟집도 열어요 ㅎㄷㄷ;;;
여긴 안열었네요...
가장 중요한곳!!!
출항하기전에 신분증검사 및 구명조끼 검사를 합니다. (배에서 합니다.)
... 문이 닫혔네요;;;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바로 앞에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먹습니다. ㅋㅋㅋ 쇠주 한잔과 함께!! 캬 ~~
여긴 국수와 오뎅만 파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좋아서 저도 아버지와 오면 늘 여기서 오뎅을 먹습니다.
바닷 바람이라 새벽에는 쌀쌀합니다. 아니 추워요... (전 반팔...)
오뎅을 먹고오니 짜잔!!! 열었습니다.
여기선 출항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적습니다.
그리고 미꾸라지와 오징어를 구매합니다. 미꾸라지는 큰 물고기들이 물기 때문이조. 가끔 대박이!!! (개우럭이라 합니다.)
그리고 낚시 바늘 추를 구매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위에는 사진들이!!! 저도 오늘 대어를 낚고 싶군요...
슬슬 배에 불이 들어오고 출항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 배도 슝슝. 배에는 저렇게 잘곳도 있습니다. 가는동안 좀 쉬어야 하기 때문이조.
전 멀미를 하지 않지만 멀미를 하시는 분이라면 꼭 멀미약을 드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정말 큰일나요 ㅠㅠ
서해는 주로 우럭, 광어, 놀래미, 볼락등이 잡힙니다, 가끔 삼식이 아나고등도 잡히긴 합니다. (가끔 꽃게도 올라오는데 수면위로 올라오면 도망치기 때문에 물속에서 보일때 뜰채로 잡아야 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2탄은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이어 쓰겠습니다. ㅠㅠ
저는 골프 자동차 게임을 좋아하는데 낚시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근데 골프와 낚시를 같이하면 여자친구가 죽여버리겠다며 협박을..
골프 배워보고 싶네요. 필드는 모르겠으나 스크린골프가 그렇게 예술이라고 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자동차랑 게임 좋아해요ㅎ
낚시 취미 추천드립니다. 여자친구분과 함께 다녀보세요ㅋㅋ
낚시 진입장벽은 어떤가요? 듣기로는 그냥 던진다고 잡히지 않는다던데 ㅎ.ㅎ
네. 고패질이라고 수시로 들었다 났다 해줘야하고 봉돌이 바닥에 계속 있으면 해초에 걸려서 바늘이 끊어집니다. ㅠㅠ
또 미끼를 덥썩 무는 고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기가 많습니다.
고기가 많이 있으면 많이 잡히겠지만 그렇지도 않은거 같아요.
취미로의 진입은 금액적으로 많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 릴값, 미끼, 바늘, 봉돌, 배값 등 외 다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ㅠㅠ
어렵네요 ㅠㅠ 사실 아버지랑 몇번 가봤는데 저는 줄만 끊어먹고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처음에 줄걸리고 엄청 끊어 먹었습니다.ㅠ
감만익히시면 수월하실꺼에요!
부모님이랑 같이 취미생활.. 부럽네요 재밌겠다
일단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큰장점인것 같습니다.
정말 바쁘게 살아가니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이 부족한건 맞아요 ㅠ
@hg6106님 2탄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탄 기대 됩니다
언능글 올리겠습니다.
한줄평 : 나는 새벽잠이 많아서 낚시를 취미로 하긴 글렀다.
@hg6106님 덕분에 제가 직접 새벽 낚시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벽부터 피곤하게 운전하셨을 텐데
대어는 낚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대어는 아버지가 잡으셨네요 ㅎㅎ 좋은 느낌을 받으신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취미생활 글이은 언제봐도 좋네요. 더 자유롭게 소통 할 수있으니까요~~ ^_^
맞아요 ㅋㅋ 취미라는게 잠자는것도 취미일수도 있고 티비보는것도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ㅋ
내일은 먹방에 대한 저의 취미를 올리고자 합니다. ㅋㅋ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뵙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 팔로우 하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