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님
제가 엊그제 팀 회식이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회식이라 이번엔 남편이 걱정말라고 아이 본다고 해서 저는 맘편히 회식을 하고 그래도 마음이 불편해서 밤 9시 30분에 집에 도착하였는데
아이에게
유빈아. 저녁에 뭐 먹었어? 라고 물어봤더니
"어.. 튀김우동"
아.. 멘붕.....
그리고 20분짜리 유투브도 아니고
디즈니 2시간짜리 영화를 보여주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또 멘붕....
그저 웃지요
냐하하하하하하하
ㅡ,,ㅡ
반님 아무래도 이제 시작 이신거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유빈이가 엄마 어디 안가 이러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아빠들이 비슷하네요. ㅎㅎㅎㅎㅎㅎ
멘붕. ㅎㅎㅎㅎㅎㅎㅎ
우리 멘붕 부여잡고.
육아터전으로 퇴근해야 하네요. ㅎㅎㅎㅎ
행복한 불금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