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이익을 얻는 5가지 방법
스팀잇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하게 되면서 정말 놀랄만한 사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사이드 체인에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팀잇에서 이익을 얻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5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 글을 써서 스팀을 채굴하는 방법.
- 스팀에 투자를 해서 이익을 얻는 방법. (트레이딩, 스팀 파워업 등)
-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는 것. (똑똑하고 혁신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증인이 되서 스팀을 채굴을 하는 방법. (이건 초기부터 참여하지 않으면 어렵겠죠? ㅎㅎ)
- 스팀잇의 위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
이 외에도 창의적으로 생각함에 따라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5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이드 체인과 서브 체인의 차이점
일단 사이드 체인(side chain)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드 체인은 독립적인 체인으로 자산간의 이동이 가능한 체인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체인으로 전송하고, 전송한 비트코인이 특정 비율의 이더리움으로 교환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투웨이 페그(양방향 고정 교환)이라고 말합니다. 전송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체인에서는 묶이게 되며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이드 체인은 독립적인 블록체인간의 교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지 않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서브체인(sub chain)은 기존의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활용하지만 이를 다른 관점에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스팀의 블록체인은 하나의 탈중앙화 데이터베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지에 대하여 매우 큰 자유도를 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어떤 블록체인보다 빠르게 새로운 댑들이 스팀잇 위에서 생겨났습니다. Dtube, Dlive, Busy, Dmania 등 벌써 많은 앱들이 스팀잇 위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스팀잇은 블록체인 시스템 위에서 댑이 수혜자(Beneficiary)를 설정할 수 있게 해놓아서 관련 앱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수익을 기여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공개하고 인터넷을 토큰화 한다.
제가 스팀잇을 볼 때 정말 놀랐던 것은 모든 것을 오픈 한다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팀잇의 코어 프로그램, 스팀잇 사이트까지 모두 깃허브에 올려 놓았습니다.
https://github.com/steemit/steem
스팀잇의 코어 프로그램 (블록체인)
https://github.com/steemit/condenser
스팀잇 사이트 소스코드 (리액트js)
저는 얼마전에 스팀잇의 컨덴서를 깃허브에서 다운 받아서 로컬에서 돌려보았는데요. 도커를 사용하니 정말 20분 만에 제 로컬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스팀잇 사이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팀 파이썬이나 스팀 js 와 같은 써드파티 앱들을 사용하면 쉽게 스팀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뭔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스팀 파이썬으로 자동으로 스팀 마켓에서 매매해주는 봇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걸 보고 정말 자신감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오픈 소스란 이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조리 공개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스팀잇이 해킹을 당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지금은 블록체인 데이터 자체를 해킹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MT 토큰이 나오면 이런 면들을 확장해서 공략을 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스팀잇이 모바일 앱도 없고 일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블로그 계정의 소식을 보면 기업가들이 자신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인터넷을 토큰화 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높이고 모듈화를 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누구나 자신의 것을 만들 수 있고 흐름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가나 해커들에게는 굉장히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스팀은 수수료도 저렴하고 블록 속도도 3초로 무지하게 빠르니깐요. 모두 스팀잇의 데이터를 어떻게 메타화하고 재해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서브체인은 오래된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실현화는 많이 되지 않았고 활용성에 대한 수요는 지금 많이 높아져 있는 상태이지요.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관계없습니다. 자신 만의 아이디어를 스팀잇에서 개념화하여 구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kr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벤트와 같은 것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주관적으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어렵지 않죠.
저도 지금 제가 프로그래밍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스팀잇을 좀 천천히 뜯어볼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암호화폐가 투자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 에어드롭, 트레이딩 등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깔려 있는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신다면 지평은 훨씬 넓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것을 만들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팀 블록체인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저한테는 너무 멀고도 험난한 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미 스팀을 사용하고 계신것으로 앞서나가고 있으신것 같습니다 ^^
이 대목이 참 공감이 가네요. 저도 투자를 떠나서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재밌는 컨텐츠를 많이 경험해보려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 & 보팅하고 가요~
블록체인에 대한 좋은 글들을 올려주고 계시군요~
자주 방문하여 읽어 보겠습니다 ^^
저도 시간 내서 5번을 실천해보고 싶은데... 게을러 터져서 ㅋㅋㅋㅋ
왠지 하시면 잘 하실거 같습니다 ^^ ㅋㅋ
스팀잇에서 이익을 얻는 방법 중 3번째가 참신하고 와닿네요!
저도 3번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사람이 최고입니다 ^^
저도 스팀잇을 한지 2달밖에 안됐지만
스팀잇이 플랫폼으로써 매력있는 것 같아요.
저는 busy 소스가 오픈소스라서 깜짝놀랐어요 ㅎㅎ
저도 3번, 5번!!을 해보고 싶어요.
이곳에서 다양하고 멋진 분들과 소통하고
스팀잇의 위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싶네요 ㅎㅎ
도전중입니다!
비지도 오픈소스 였군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
에고... 전혀 관심없던 랭기지를 공부해야 하나요... 스팀잇은 완전 블랙홀입니다...
랭기지를 공부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있을거 같아요~
랭기지를 공부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요??
제가 하는 코칭을 홍보하고 보팅받아서 선발되신 분께 코칭을 해드리는 것도 플젝에 들어갈까요?? ^^
와우, 정말 많은방법이 있다는걸 글을 통해 정리가 됐네요
감사요.
팔로 & 보팅하고 갑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흥미롭지만 노말한닝겐이라 너무어렵네요
저도 노말한 닝겐이라 ㅎㅎ
하다보면 뭔가 되어있겠죵
스티밋을 뜯어보실때 저에게도 가르쳐주십시요!
확실히 프로그래밍을 할줄만 안다면 스팀잇의 오픈소스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겠어요! 저같은 문과생에게는 그림의 떡이지만... ㅜㅜ
한주의 시작!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시작해요~^^
좋은 제안입니다.
리스팀, 보팅하고 팔로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이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