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하드립니다 나루님!
스팀시티에서 뵐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공연이 있으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음악은 잘 모르지만 무엇이든 하다보면 더 잘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딱히 길이 안 보이고 정체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마음을 가짐이 있는 분들을 보면 언젠가는 그 틀을 깨고 더 높이 날아오르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나루님도 꼭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나루님의 잔잔한 스팀시티응원가가 비오는날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돌박님! 스팀시티 글을 빼놓지 않고 읽으면서, 호돌박님이 가져오신 물건들도 예쁘게 잘 봤습니다. 제가 갔더라면 눈이 뒤집혀서 이것저것 샀을 텐데요.
스팀시티와 관해선 몇 번 언질 주셨는데, 아직 저는 나서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라 꽁꽁 숨어있었습니다. 공연도 있었고요. 언젠간 호돌박님의 두 손을 꼭 잡고 반갑다고 인사드릴 날이 있으면 좋겠네요:)
호돌박님의 댓글을 받고 보니 제가 아주 오래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마음을 받아 저도 더 높이 날아오르고 싶습니다.
꾸머엔 제 응원가가 나왔군요. 비 오는 날이라 그나마 나았을 것도 같고, 자식만 덜렁 내놓은 느낌이라 어째 죄송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