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girl 호걸입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살아가죠. 함께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해본적이 있나요? 전 오늘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그 생각으로 머리가 꽉찼네요. 후회되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죠. 앞으로 더 잘 하는 수밖에...
#3. 다른 사람에게 상처되는 말을 해본적 있나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너가 먼저 그랬잖아. 너 정말 재수없어.
어떻하면 나한테 이럴수가있어? 이젠 너랑 두번 다시 얼굴보기 싫어. 이제 그만 보자.
위와 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되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말이 되었건 누가 되었건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못하고 욱하고 심한 말을 한 적이 있을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화가나고 짜증이 나더라도 충분히 참을 수 있고 좋은 말로 돌려서 말 할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는 감정을 다스리고 좋게 말하기가 힘들죠.
저도 오늘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곤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만하고 다른 사람 감정은 잘 헤아리지 못하고 저의 가슴속에 있는 화와 울분만 생각하고 심한말을 했습니다. 말을 하고나서는 후회를 했죠. 내가 이런 말은 왜 했을까? 내 진심도 아닌데.
다른 사람에게 상처되는 말을 했을때는 내 마음이 상하고 열받아서 내뱉었지만 그 말을 내뱉고 얼마지나지 않으면 왜그랬지. 내가 한 말 때문에 상대방은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내뱉고 나서 후회가 되었죠. 내 마음도 타들어 갔짐나 내 말로 인해서 상대방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줬을까?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더라구요. 하루종일 그 생각이 머리에 떠나지 않고 잠만 잤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과 서로 사과를 하고 풀었지만 내가 할 말이 그 사람 가슴에서 사라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사람 머리속에 가끔씩 떠오르겠죠. 제가 준 상처의 말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그런 생각이 들죠. 두번다시 보지 않을 사람이라도 심한 말을 하면 꺼림찍한데 자주 보는 사람,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러면 더 많이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번 내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죠. 시위를 떠난 화살이 누군가의 가슴에 박히면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가슴속에 있는 말을 꾹꾹 참고 사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가슴속에 있는 말을 쉽게 밖으로 내뱉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오늘 참 화도 났고 속상했고 후회했고 그런 하루네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런말들을 하기가 더 쉽죠 ... 항상 저지르고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뱉은말은 주워 담을수가 없죠 ㅠㅠ 그 사람에게 상처로 남는다면 더 최악이고요..
네 아마 상처가 되었을거에요. 평생 잊지 못할 상처가 될거 같아 슬프네요 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마음이 상하셨겠어요.. 원래 날이 있는 칼은 손잡이가 없으면 베이는 사람도 베는 사람도 아픈 법이죠.. 마지막 구절이 참 아프게 와닿네요. 제 글 중에 '우리는 왜 후회를 할까?' 라는 글이 있는데 혹시나 시간되시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방문하고 맞팔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후회를 할까? 한번 읽으러 가겠습니다. ㅎ
저는 전혀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상처가 되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마음을 알고 나서는 진심으로 사과했었죠... 응원합니다. @hogirl님
ㅎㅎ 감사합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상처준 말도 많이 있을것 같아요. 내가 한 말잘못을 알 경우도 있지만 모르고 지나간 말들은 상대방에게 더욱 더 큰 상처가 될것같아요. 사과도 못할테니.
그 분과 호걸님이 가까운 사이라면, 그 분도 호걸님이 지금 후회하고 계신다는 걸 알고 있을거예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미 받은 상처가 없어지지는 않지만.. 우리 인간이 어떻게 완벽하겠어요 ㅠㅠ서로서로 상처에 약 발라주고 아물게 기다려줘야겠죠?
네 상청에 약 발라줘야죠. 다시는 덧나지 않도록 잘 상처를 돌봐줘야죠. 감사합니다. ㅎ
신중히 생각하고 말한다고 노력하는데 .. 어느 순간 그 "신중히" 생각할 틈도 없이 튁튁 튀어나오는 말은 어떻게 막아야할지 .. 아직 수양이 부족한걸까요 ?
그렇죠. 마음수양을 더욱 해야할것 같아요. 이성은 아닌데 감성이... 앞서면 툭툭 튀어나오고 되돌릴수 없죠. 반성하고 같이 마음수양을 하죠 ㅎㅎ
일부러 한건 아니지만 상처 된다는걸 나중에야 알고 후회한 적이 있네요 ㅠ
후회... 안하도록 더욱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남에게 상처를 준 말이지만 돌고돌아서 나중에는 본인에게 상처로 돌아올것 같아요. ㅜ
저는 군대에서 조교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2년 간 2천 명의 훈령병을 가르치며... 가슴에 못 박히는 말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예 안 할수는 없었겠지만, 스트레스를 풀 듯 감정을 싣고 말을 한 적이 많아 후회되네요.
조교라면 그 상황과 분위기에 이끌려서 더욱 더 상처주는 말을 할 수도 있죠. 지나간것을 반성하고 같이 앞으로는 더 좋은 말하도록 ㅎ 노력하죠. ㅎ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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