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리쓰는 홀랭이(@holang2)입니다. (ง ˙ω˙)ว
고등학교때 주택에 살았는데 2층집에서 검은고양이 한마리를 키웠거든요.
그때당시 문을 열고 키워서 아래층인 우리집에도 자주 내려와 애교를 떨고 먹을거 얻어먹고 했어요.
워낙 개냥이라서 사람을 엄청 좋아했거든요.
제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게 된게 이때부터였던것 같아요 ㅎㅎㅎ
직접 키우던 고양이는 아니였지만 미술학원 끝나고 집에가면 그 늦은시간에도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이 고양이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데 입양 보냈나 궁금했는데...
윗집 언니한테 물어보니 고양이가 차에 치여서 죽어있었더래요 ㅠ.ㅠ
그 고양이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려봤어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검은고양이 ㅜㅜ 운전하다보면 고양이가 지나가면 저도 놀래서 브레이크 밟기도 해용 ㅜㅜ 혹시나도 치일까봐 ㅜㅜ 그래서 동네에서는 천천히 다닐라고 하네요
으앙.. 겨울에 뜨뜻한 차 본닛에 들어가있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영
허걱 하늘나라에서도 잘~ 지낼 것 같아요
잘지냈으면 좋겟어영 ㅠㅠ 사람 잘따르는아이라서 적응잘할듯
고냥이 넘넘 기여워용!!하늘나라에서 행복할께여요
그래야하는데말이에영 ㅠ 정말 귀여운아이엿는데
그림을 처음 봤을때는 마냥 귀여웠는데 글을 보고 다시 보니
기분탓일지 모르지만 눈동자가 조금 슬퍼보이네요. ㅜㅜ
실제 눈이 저랬답니다.. 초록색은 아니였지만요
귀여운 고양이...ㅠㅠ
저도 동네 길을 걷다가 차에 치인 고양이를 발견해서 그 아이가 숨을 꺼지는 때까지 같이 있어주다가 한 곳에 묻어주었던 기억이 나요...ㅠ
컹... 역시 맘씨 착한 르바님.. 냥이도 고마워할거에여
고양이가 ㅜㅜ 참 차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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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주 봬요 ^^
요즘 같은 날씨 추울때는 .. 자동차 본닛에 있다가 변을 당하기도하고 ;; 겨울에는 먹거리도 없어서 (쓰레기봉투도 얼음처럼 꽁꽁어니) 참 어려운 계절입니다 ㅠ_ㅠ
너무 불쌍해요 ㅠㅠ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