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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의 막대한 보상 시스템을 보며 기존의 착취 구조에 대해 자각하다

in #kr7 years ago

스팀잇이 제공하는 상대적으로 후한 보상이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는지를 생각해보면 이게 지속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코인판으로 계속 유입되는 자금이 없이도 계속 스팀달러의 시세가 유지될지가 관건이 되겠지요.
물론 중간에 하는 역할에 비해서 과한 몫을 챙겼던 과거의 플랫폼 대비 낫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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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출범할 SMT프로젝트와 APPICS가 말끔해 해결해 줄거라 기대합니다.
대충 말하자면, 광고 덕지덕지 붙고 상점까지 입점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그 때가 되면 누구 주머니에서 돈이 나오는지 같은 말 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여기에 투자하고 글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런 미래를 잘 알기 때문에
미래에 투자를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