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은 33년의 시간동안 미스터리가 풀리고 DNA검사로 이춘재가 용의자로 떠올랐다.
이춘재는 약간 곱상한 외모에 손이 여성처럼 곱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마을 주민들은 이춘재를 "착하고 대답도 잘하고 성품도 좋은 아이"로 기억하고 있었으며, 고등학교 동창들 역시 매우 착한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으며 싹싹하고 인사성도 밝은 아이였다고 기억했다. 부모와 남동생 역시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이었으며 그런 낌새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은 처제 살인사건도 우발적으로 일으킨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주변인들의 인터뷰 말에 따라도 매우 조용하고 공부도 잘했고, 눈에 띠지 않았다는 이해가 불가하다는 태도가 많았다. 어머니도 군대도 잘 다녀왔지, 회사도 다녔지, 집안 농사일도 도와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