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랑은 외로움이라는 토양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다.
잎이 자라나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다가
꽃봉오리가 맺힐 때쯤엔
외로움도 대부분 사라지게 되고
마침내 외로움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될 때
사랑이라는 꽃도 시들기 시작한다.
Flower
Love is like a flower that
blooming in the soil of loneliness.
The leaves grow day by day differently.
Until the bud grows and
most of the loneliness disappears.
Finally, when no loneliness is left in the soil,
The flower of love begins to f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