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원에서 눈에 안뜨이도록 조용히 살려고 애썼다
다른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싫기도 했지만
내 건강 상태 또한 많이 아프기도 했다
오늘 새벽에 샤워를 하고 들어오는데 문에 붙여져 있는
종이 한장에 써있는 글
갑자기 가슴이 멍해지고 내 모습의 어떤 진실이
한사람에게라도 전해졌다니
감사했다
설레임
내가 왜 시를 써야 하는 지를 잠시 생각하게 했다
병원 신문에 낸 그런모습이란 시를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앉아서 쓰고 있다
문 앞에 써 있는 글
박영주님께
가을의 코스모스를 닮으신 분
여리지만 곧은 성품을 갖추신 분
아주 예쁜 외모도 가지신
당신은 축복 받은 분이십니다.
산속의 청아한 기운을 받으셔서
건강 회복 하시기를 항상
기원 하겠습니다.
새벽 공기가 꽤 차가워 졌어요.
운동 가실 때 옷 잘 입고 다니시구요,
이제 당신을 더욱 사랑해 보려합니다.
그 마음이 닳을때 영주님은 자주 웃고
더 건강 해 지리라 믿어요.
오늘도 치료 잘 뱓으시구요~
감사합니다^^
Nice post
I am glad to meet you.
Thank you. ^^
제가 박영주 시인을 네이버에서 찾아 보았는데, 별 다른 정보를 찾지 못해서 누구일까 하고 궁금해 한 적이 있습니다.후님께서 올린 시가, 직접 쓰신 글이었군요.
제가 시를 잘 알지 못해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산속이라 좀더 가을이 빠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꾸준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고맙습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엔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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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편지를 받는 기쁨...그 신선함....스팀잇에서도 그런 일이 참 많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