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9. 3. 19

in #kr6 years ago

3월 중순

겨울에 못내린 눈

내린다

20140911_104138 (2).jpg

새벽 통증
싫어
가능한
침대에 눕는다
새벽을 좋아하는 내게
아쉬운 일이다

하루 하루
삶을
열고 깨어있게 하는 통증

어렵다

깊은 가슴소리를
두두린다

통통통
잊지않게 해

아프지 않을 때
얼른 얼른
해야 할 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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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동그라미님

아프지 않을 때
얼른 얼른
해야 할 일 해

요즘 자주 뵙기가 어렵네요.
아무쪼록 잘 관리하세요

눈발이 흩날린대도 봄입니다.
소생하는 계절, 건강하게...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