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이전 글에서 조카가 온다는 말을 듣고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잘 지내고 있나보네요. 한참 사랑받을 시기인데 엄마와 떨어져있다해서 노파심에 글을 적었다가 지웠었습니다.
효도 미루지 말고 가보시는건 어떠셔요? 남편의 길, 아버지의 길, 할아버지의 길을 가보시는건 어떤가요? 아버지의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꾸고 있는 아들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와 함께 추억을 걷는 길은 즐겁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해외처럼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을테고, 효도를 막는 천덕꾸러기가 함께 효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들어요. 뭣보다 낭만적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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