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소문에 서울대 졸업생이 쓴 글이라고 해서 알려진 내용이 생각나네요. 이 이야기를 주변에 전했더니 아주 수구적인 지인들도 글 중에 언급된 표현 '고급 노예'를 지향하는 삶의 노선에 수긍하더군요.
찾아보니 그 원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위키트리가 담아 놓은 흔적의 서두가 그 글과 거의 일치하네요.
오래전 소문에 서울대 졸업생이 쓴 글이라고 해서 알려진 내용이 생각나네요. 이 이야기를 주변에 전했더니 아주 수구적인 지인들도 글 중에 언급된 표현 '고급 노예'를 지향하는 삶의 노선에 수긍하더군요.
찾아보니 그 원본인지는 모르겠지만, 위키트리가 담아 놓은 흔적의 서두가 그 글과 거의 일치하네요.
슬라보예 지젝은 이런 현상을 봉급 부르주아 계급의 탄생이라고 부르더군요. 나중에 한번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여러 차원이 관계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농담 반 진담으로 스스로 무거운 사슬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제 지인들 중에도 스스로 인정하는 솔직한 고급 노예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