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가까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习近平'[시진핑], 그는 누구인가?

in #kr7 years ago

그의 이름은 베이징의 옛 이름 ‘베이핑(北平)’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형은 시윈핑[习远平], 베이징에서 다소 멀리서 태어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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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구글인물검색 캡쳐)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3/3), 전국인민대표대회(3/5))와 함께 이슈되는 국가주석 연임제를 폐지 하고자 하는 그 분의 이야기 입니다.
'국가 주석은 2번 이상 연임할 수 없다.'는 문구를 삭제하면 시진핑의 집권시기는 연장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중국을 이끄는 시진핑주석에 대한 내용을 최근 기사 내용을 빌어 이야기 해 봅니다.

'황금수저-흙수저-(그냥)다이아몬드' 되어버린 인생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옆나라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이 막강권력의 중심 시진핑주석에 대해 설명 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시진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원문링크: http://v.media.daum.net/v/20180305154819482?f=m&rcmd=rn)

시 주석의 아버지 시중쉰은 13세 때부터 중국 혁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22세 때에는 마오쩌둥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버티기(?)를 도운 인물로 중국 근대사에서 빠지지 않은 분이죠.
이런 아버지가 시진핑이 9살 무렵 정치적 위기를 겪으며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게 됩니다.
당시 집단주의적 사고가 만연한 시기 인민의 공개비판으로 인해 아들이 아버지를 욕해야 하는 상황까지 갔다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홍위병의 박해를 피해 15살 때 하방(下放)을 합니다. 지식인들이 농촌에 가서 함께 생활하며 그 곳 주민을 깨우치게 한다는 공산당의 계몽운동으로 인민에게 공산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중국 근대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하방 한 지식인들이 그곳에 선생님이나 마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저는 기억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내용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것입니다.서울경제신문의 시진핑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한 좋은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넘기고 또 넘기고 지금의 위치를 확보한 시진핑주석이야 말로 도광양회(韜光養晦)의 성공적 케이스가 아닐까요?

'시진핑'이라는 인물을 잘 설명한 영상을 2년 전 쯤 봤었는데요. '중국'에 대한 내용을 강의 한 JTBC의 '차이나는 도울' 입니다.
도올선생님 강의가 아주 인상 적이었습니다. (http://tv.jtbc.joins.com/doall, 2016/05/22 종영)
제 7화에 시진핑주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가 몰랐던, 기사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정보와 그의 배경을 아주 잘 설명 해 주십니다. (N포털에서 700원/편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tv.jtbc.joins.com/replay/pr10010401/pm1003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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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네이버 '차이나는 도울' 검색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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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회때문에 세계 정세가 요동치겠어요
특히 우리나라 같은 주변국들은 ;;
보팅 팔로우하고 가요^^

파도가 크면 배가 요동치기 마련인데 저희 나라도 대응 잘 해야겠어요. 달님께서 워낙 잘 해주시니 그 분 믿고 가 봅니다. (대통령이 체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