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트랙트란
참고
https://steemit.com/coinkorea/@oldstone/555g1b
스마트 콘트락트, 축복인가 저주인가
스팀잇 그거 다단계 아닌감유? 단계를
갓 벗어난 나로선 @oldstone님 글을 읽고
허연 건 모니터요 검은 건.... 내 번진 마스카라이던가 ㅠㅠ라며
눈물 섞인 탄식을 내 쉬는 건
어찌보면 당연할 터.
하여 폭풍검색 후
나름 개념정리가 된 부분을
나와 같은 부류와 공유코자 한다.
스마트컨트랙트(자기강제적 언어(Self-Enforcing Language))- 이더리움을 통해 여러가지 계약을 창조해낼 수 있으며, 해당 계약을 이행하는 것도 강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 즉, 파기할 수 없는 디지털 계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아 이래도 쉽지않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https://steemit.com/kr/@hunchoi/4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구걸' 플랫폼
위의 posting을 보면
엉이가 힘들게 구걸 플랫폼을 구축해 올렸건만
애미라는 자가 나타나 몰카를 공개하는 바람에
모금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에 엉이는 고심 끝에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방식을 통해
도움을 받기로 하였다.
이 시스템은 중간에 제3자의 개입없이 p2p방식
그러니까 엉이와 기부자가 직접적으로 디지털화된 계약을 맺고
조건이 성립되면 자동으로 엉이에게 모금이 입금되는 것이다.
아 물론 위의 샘플 계약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로 작성된 것이고
이더리움에서는 Solidity류의 컴퓨터 언어가 쓰이며 알고리즘화 된다.
읔 허접 리폼 ㅠㅠ
조건 : 리폼 완료되면 (전송된 매트 사진 확인 후) 기부자가 승인할 것
위 사항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엉이 지갑으로 100원이 입금되는 것이다.
애미가 아니라 애미 할애비가 와서 방해해도 조건만 성립되면 입금되어진다.
얼핏 안전거래와 무엇이 다른가 반문할 지 모르겠다.
차이점은 계약이 안전거래사이트 서버를 통해서가 아니라
탈중앙화 되어 개인과 개인끼리 자율적으로 이루어져
분산장부에 저장되며 중개인이 없으므로 수수료 부담이 없다.
이런 과정 전체는 사전 계약에 의거 프로그랭밍되어 강제성을 띤다.
또한 단지 물품구매의 결제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온라인 투표같은 비금전적인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다.
만약 엉이가 계약을 확실히 하기 위한 행위가
컨트랙트가 아닌 작금의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서로간의 약속을 신뢰받기 위해선 공인인증서 혹은 공증같은
신뢰구축을 위한 행위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고,
설령 조건이 완성되어도 기부자가 그새 맘이 바뀌어 생깐다면
우리 불쌍한 엉이는 공증받은 계약서를 들고
법원을 들락날락 거리며 강제집행을 도모해야 하리라.
이상의 내용은 매우 한정된 사항을 전제하여 설명한 것으로서
이더리움에 기반한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은 게임,금융거래,투표 등
매우 광범위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1825
블로코, ‘온라인 투표’에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첫 상용화’
얼마전에 논란이 일었던 영화 '더플랜'을 상기해보자.
우리는 대선투표 과정의 투명성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갖게 됐고,
의심의 눈초리는 마침내 신뢰가 생명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까지 미치게 됐다.
이렇듯 서로간의( 꼭 개인간의 관계에 한정되지는 않음) 신뢰가 꼭 필요한
부분을 프로그램화하여 강제하는 행위를 스마트 컨트랙트가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으론 생활 전반이 개인대개인 계약거래로 옮겨가면서
기존의 은행원, 법원직원, 회계사 같은 고급 화이트칼라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올드스톤님처럼.
그러나 이미
세상은
시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토콜 대열을 정비하며
전진중이다.
이더리움은 단순한 화폐차원을 뛰어 넘는 혁신이며
그 혁신의 중심에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리하고 있다 .
이것이 이더리움의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이다.
요새 버벅거려서 불안이긴 합니다
잘 봤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twinbraid님^^
뜬금 없는 질문이지만, 더 플랜 재밌나요? ㅎㅎ;;
경제 상식을 늘려주는 영화도 추천 부탁드려요
재미로 볼 영화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넘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면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으실 듯 ^^
앞으로 여러 분야의 영화 포스팅도 자주 올릴께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