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바로 그.. 장본인. 되시겠다! ㅋ
돌아보면..
나는 주로.. 특정한 사람. 때문에..
인생에서 커다란 전환점. 을 맞게 되었던 것 같은데..
• 첫사랑 때문에 인생이 바뀌다!
https://steemit.com/kr/@hwangmadam/114
이러했고..
그 다음 타자는.. 대학 선배! 였는데..
변영주 감독! 이.. 그 장본인. 이었다.
(밀애, 발레교습소, 화차 등의 연출자^^)
첫 만남은..
내가 대학교 2학년이었던.. 1992년 5월..
총학생회 선배들을 도와서..
학교 대동제. 를 치르고 있을 때. 였다.
대동제를 촬영해서..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아주 덩치가 큰!! 어떤 사람이..
작은 카메라 하나만을 덜렁- 맨 채로 등장했는데..
처음 봤을 때는..
저 사람이 남자야? 여자야?
우리끼리 내기를 했을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기묘한(?!) 느낌. 이었고..
나는.. 총학생회 언니들의 지시로..
촬영을 안내, 보조하기 위해서..
동원 되고 말았다. 후덜덜;;;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그 사람이..
우리 학교 85학번. 이었던 변영주 감독. 이었고..
(키가.. 무려.. 185cm에 달하는 거구. 였으니..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헷갈렸을 수 밖에;;;ㅋ)
당시에.. 영주언니는.. 푸른영상. 이라는..
독립다큐공동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돈을 벌기 위한 알바로..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행사나 대동제 등을..
촬영해서 영상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렇게..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같이 대동제 촬영. 을 진행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던 영주언니와 나는..
이후로도..
가끔.. 만나서 같이 술을 마셨고..
(덩치만큼.. 엄청난 주당을 상대하느라..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나와서 또 마시고.. 정말 힘들었다;;; ㅠㅠ)
그게 나중에..
내가 <낮은 목소리> 라는 다큐로..
영주언니와 같이 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가 영화. 라는 작업에.. 애정을 갖고..
영화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시작하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 가 되었다.
요즘도 가끔..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면..
내가 농담처럼.. 내 인생을 돌리도~ 라고..
앙탈(?!)을 부리는데..
이후에.. 낮은 목소리 1에서부터 2에 이르기까지..
장장.. 3년에 걸친.. 동거동락의 풀 스토리는..
다음을 기대하시랍! ^^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저번꺼 못본거 같아서 다시 보러가야겠군요
아효;;; 부족한 제 글을.. 애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ㅋ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사람들이 분명 있더라고요
네~ 그런 것 같아요^^
헛! 보팅꾹!!
ㅎㅎㅎ 감사합니다^^
키가 185나 되셨음 헤깔릴만 하셨을꺼같네요~
네~ 정말 엄청나게 거구. 예요~ ㅋㅋㅋ
헉. ㅋㅋㅋ 변 감독님 미남이십니다.
ㅋㅋㅋㅋ 예전에는 진짜 꽃미남! 이었다죠~ ㅋㅋㅋ
오~~~저 몇일전에 ' 화차'봤는데...
잼있게 봤답니다.^^
화차.. 영화 좋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