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두오모! 지역에서..
화려하고 세련된 상점가를 지나서 걷다보면..
13~14세기에 조성 되었다는..
도시의 중심, 시뇨리아 광장. 이 나왔는데..
(Piazza della Signoria)
피렌체 시민들이 ‘흰 거인’ 이라 부른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 분수” 와..
코시모 메디치의 "청동 기마상" 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과..
첼리니의 “메두사의 머리를 든 페르세우스” 등..
르네상스 미술을 대표하는.. 여러 조각상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었던.. 시뇨리아 광장은..
한마디로.. “야외 전시장” 같은.. 광장! 이었다.
시뇨리아 광장을.. 상징하는 건물은..
94m 에 달하는.. 거대한 종탑이 있는..
베키오 궁전 (Palazzo Vecchio) 이었는데..
‘오래 된’ 이라는 뜻을 가진.. 이 궁전은..
1314년에 완성된.. 요새의 형태로..
오랫동안, 관공서로 사용 되었으며..
지금도, 피렌체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딱딱하고 어두운 외관과는 달리..
베키오 궁전의 내부는.. 상당히 화려했는데..
궁전 2층에 있었던.. ‘500인의 살롱’ 은..
실제로 500명 이상이 들어갈 정도로 큰 방. 이었고..
방의 전면을 가득 채운 벽화들은..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어마어마 했다.
‘500인의 살롱’ 의 천장에는..
조르조 바사리가 그린..
토스카나 대공국을 건설한..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승리에 대한 그림이 걸려 있었고..
벽에는.. 피렌체 공국과 시에나 공화국 사이의..
마르시아노 전투를 그린.. 그림이 걸려 있었으며..
메디치 가문 출신의 교황. 이었던..
레오 10세의 좌상. 과..
미켈란젤로가 죽을 때까지 미완성으로 남겨둔..
유일한 작품인.. <승리의 수호신> 도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마키아벨리의..
집무실이 보존되어 있었는데..
영화 <전망 좋은 방> 의 포스터가.. 이 방에서..
특별히 허가를 받아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시뇨리아 광장 주변에는..
산타크로체 성당 (Chiesa di Santa Croc) 과..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으로 유명한..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과..
19세기까지는.. 감옥이었던 건물에 들어선..
바르젤로 미술관 (Museo del Bargello) 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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