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두! 모였을 때. 의 기념사진이다^^
내가.. 학교에서는 왕따. 였던 이유로..
학교 밖, 가까이에는.. 현경이가 있었다면..
학교 밖, 멀리에는.. 이 친구들이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수정이와 미라가.. 내 친구. 였는데..
전학을 오고 가고.. 학교가 달라지면서..
서로 만날 수 없어..
애틋하게 편지를 주고받게 되었고..
그렇게.. 소중한 우정을 이어 나갔는데..
거기에 각자의 친구들까지..
서로 소개를 하는.. 그런 식으로 새끼(?!)를 쳐서..
이 사진의 멤버가 완성된 것이다. ^^
그러니.. 우리 모두는..
편지를 매개로.. 우정을 쌓아나갔던 것인데..
나는 특히.. 봄이와..
제일 많은 편지를 나누었고..
매일매일.. 우체통을 열어보는 게..
하루의 제일 큰 행복. 이었다. ^^
(그때는.. 시외전화 요금이 너무 비싸서..
전화 통화는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가 아니면..
엄두를 내기 힘든 시절. 이었다;;;ㅋ)
편지로도..
할 이야기가 뭐가 그리 늘.. 많았는지..
이때에 나누었던 편지 중에.. 일부만..
아직도.. 내가 갖고 있는 게.. 이 정도다. ^^ㅋ
게다가..
서로 얼마나 보고팠는지..
학기 중에는..
가끔.. 중간 지점(?!) 에서 만나기도 했고..
방학이면..
서로의 집에서 며칠씩. 모여서 지내기도 했다. ㅎㅎ
이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는..
가장 오래된 친구들. 이라 할 수 있는데..
대학에 입학한 이후로는..
정말 편하게 자주 만나면서..
함께 나누었던 추억들이 많기에...
뒤에.. 한 명씩.. 따로 소개하기로 하겠다. ^^
편지를 아직도 가지고 계시네요? 전 다 버린거같은데 .. 버리지말껄 그랬네요 ㅜ
젤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라..
이사를 가도.. 늘.. 최우선으로 챙겼던 것 같아요~ ㅎㅎ
뜻 맞는 친구가 있으면 세상사는데 재미 많이나지용 ㅎㅎ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