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전복전문점 '탐복'
갑자기 전복죽이 땡김
진짜 갑자기 ㅋㅋㅋㅋㅋ
임신 초기에 뭐가 땡긴다 땡긴다 하는건
아기가 보내는 신호가 아니라
순.전.히 엄마가 먹고싶은거라던데
아직 태어나지도않은 애를 앞장세워 기장에 다녀왔어요 ㅎㅎ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전부 아기자기하게 이뻣던 탐복!
전복구이 전복회 메뉴가 다양했는데,
육식파 홍박부부는 홍박부부는 죽만 두그릇 시켰어요 ㅎ
전복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인원수 많이 가시는분들은
전복구이나 전복회도 같이 시키면 넘 좋을듯해요 ㅎ
아래 굴사진은 식전에 서비스로 나온 에피타이저예요!
임신초기인 날음식이라 저는 못먹고 남편오빠가 먹었는데,
날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맛평가불가 ㅋㅋ
하지만 두개 다 싹싹 긁어먹더라구요 ㅎㅎ
이윽고 등장한 전복죽!
양이 엄청 푸짐해요 ~ 죽은 금방 배가 꺼진다고 해서
양이 많은건지, 전 다 못먹었어요 ㅎㅎ
죽 맛있어요! 원래 죽 킬러라서 ~ 죽종류는 다 좋아하지만
유난히 특별히 더 맛있었던 탐복 전복죽 ^^
다음에는 가족들 다 데려와서,
전복구이랑 다른메뉴도 같이 먹어보기로 했어요 ㅎ
그리고 주변에 있던 커피숍으로 이동이동!
인테리어로 나무가 많이 보이길래
'뭐야? 왜케 트리가 많아?' 했는데 (태명이 트리라서 ㅎㅎ)
이 카페 컨셉이더라고요 ㅎㅎ
간판도 티슈도 명함도 쿠션도 다 나무가 그려져있었어요 ㅎ
트리엄마빠는 갠히 더 정감가고요 ~ ㅎㅎ
배가 불러도 후식은 먹어야한다며
커피 요거트스무디 블루베리 케익을 사서 냠냠 ㅎㅎ
케익은 참 맛있었는데, 플라스틱 포크로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어요 ㅎ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일회용 제품을 쓰는거같은데,
약해서 케익 뒷부분을 먹을수가 없더라는 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부산외곽으로
기분전환해서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기장도 전복죽도 너무도 반갑습니다 ^^
기장에 들리실 일 있으심 한번 가보세요 ^^
플레이팅이 너무 귀여워 가보고 싶어지네요 ^^
기장이면 멀지 않군요 ^^
참고로 기장 바다길로 가는 길에 '웨이브온' 카페 이쁘더군요 ^^
고소락 인가? 식당 바로 옆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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