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문 만들어주신 @tata1 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프로그램 돌리는 중에 시간이 남아 한 글을 읽고 뉴비시절이 떠올라 그 시절 이야기와 고래이야기,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그시절 생각하며 쓰다보니 반말체가 되었는데 너그러이 이해를 바랍니다)
hyokhyok이 뉴비이던 시절
때는 2017년 6월 스팀을 물렸다...사토시로 물렸지만 원화로 약 2~3달러 정도였다 바닥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해외거래소에서 구입한 스팀을 스팀잇에 가입하고 스팀파워로 전환하였다. 마음은 편했고 고래들의 글들만 보고 나도 그렇게 될줄 알았다.
그땐 걍 아무글 쓰면 다 보팅해주고 뉴비입니다 이러면 우쭈쭈 해주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내가 본글이 하필이면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뉴비셨다...그래서 그시절 글도 썼었다 일반인남자뉴비가 살아남는 법 뭐 이런 글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가서 보팅도 하고 댓글도 달고 "저기여 저좀 봐주세요 하면서 발악을 했던것같다"
결과는 뭐 실패다. 그들은 왜 여자뉴비에게만 잘해줬을까 1차적 이유는 그전에 거의남자뿐이었다 아마 그대로 갔다면 남중남고공대군대스팀잇 이란 단어가 생겼을지도 모르겠다. 뭐 그러니 좋아했겠지...페북, 인스타도 어짜피 이쁜여자가 좋아요 많다 이부분은 걍 넘기고 어떻게 살아갈지나 더 생각해보기로 하였다.(생존자들이야기에서 계속)
아마 현 뉴비들 특히 손재주도 없고 글재주도 없는 일반남자뉴비들은 과거의 나와 비슷한 심정을 느끼고 있을것이다
고래이야기
고래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한다. 아마 그 고래가 큐레이팅도 해주시는 고래분들이 아닌 다른 고래분들이겠지..
뉴비는 바꾸고 싶을것이다 다같이 잘 지내면 좋아보이니까
하지만..포기해라 그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들이 바뀔분들이었으면 진작에 바꼈다 결국 그들은 kr을 뗀걸로 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은 증인분들이 개발로 해결해주시길 믿고 기다릴수밖에 없다 바꿔보고 싶으면 스팀을 몇십만개 구입하면 됩니다 신규고래님 어이쿠 말투가 바뀌네
그시절 뉴비는 어떻게 생존하였는가?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라(스타가 되어라)
정말 많은 컨텐츠들이 있다가 사라졌네요. 저만해도 몇개가 있었던것같은데...기억도 잘 안나군요
컨텐츠를 만들고 그 컨텐츠가 괜찮다면 뉴비글 기웃거리던 누군가가 리스팀을 할 것이고 마음에 든다면 참여를 하고 보상이 늘고 할 것입니다.
컨텐츠가 꼭 특별할 필요는 없다. 먹스팀을 쓰더라도 자신만의 색을 갖추던가, 꾸준한 운동포스팅이라던가 일상포스팅이라던가 자신만의 색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신규 스타가 나온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겁니다 하지만 스타가 되는건 힘드니 랜드마크라도 세우자로 가시면 편하실것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존 유명세를 가진 신규스타보단 애벌레로 무시당하다가 멋진 나비로 나타나는 스타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아 밋업가서 또 놀고싶다
너무 잦은 밋업은 글쎄...
과거의 뉴비가 친해진건 밋업이 아니다. 다양한 컨텐츠 교류와 글을 통한 교류로 상상하고 이미지를 그려오고 그사람 소식에 공감을 하며 친해져갔다. 심지어 양치를 해도 와 양치하셨구나 라는 댓글이 달릴꺼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전엔 밋업을 꺼렸다. 사실 스팀파워를 가지고 있는 이들끼리 밋업을 한다면 상호 견제는 사라지고 보팅풀이 형성될 확률이 높아서 꺼렸던 것들도 있을것이다(그전에 투닥투닥 하셨던 분들도 많으셨을테고) 하지만 지금은 서로 모여 얘기하고 스팀잇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도 나누고 하여 긍정적 요소도 많아보인다. 밋업 가보면 재밌다
하지만 뉴비는 밋업보다는 자신의 영역 구축이 더 필요해보인다 소외가 아니라 사실 당신이 누군지 모른다 스팀잇 사람들이 만나서 소개팅하겠는가 스팀잇 얘기하는데 당신의 영역이 없다면 기존 유저도 할말이 적을것이고 당신도 힘들것이다. 소개팅도 사전 탐구라는게 있지 않은가??
뻘쭘하게 있어도 누군가 당신을 알아야 어 이분 **글 쓰시는 ***님이십니다 할때 아 그분~ 반갑습니다 이러지...아..누구..아..보다는 좋지않을까? 젤 좋은방법은 당신을 궁금하게 해서 밋업합시다 란 소리가 나오게 하는것인데 이건 저도 어렵네요 ㅎㅎ
뉴비는 스팀잇에 기여를 안하는가?
절대 아니다. 뉴비가 없이는 스팀잇의 미래도 없다
스팀 구매자 입장에서는 스팀도 안사고 보상만 바라는가 라는 말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나도 무자본으로 왔는데 뭐 어때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스팀 가격도 낮았고 유저도 적어서 스팀파워 모으는 것이 비교적 수월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스팀구매없이는 파워 수급도 어려울것이고 뉴비의 밴드제한으로 활동못하는 시기가 늘어날 것이다 . 이것 역시 뉴비가 스팀잇에 기여를 한것이다. 스팀을 사서 파워업하고 안하고는 자유다 하지만 파워가 있으면 그만큼 혜택이 있다 선택은 뉴비유저의 몫일뿐이다.
@lynxit 님이 고래를 향해 "이점은 그냥 부러움, 상대적 박탈감을 넘어 내 빵을 빼앗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하거든요." 이렇게 쓰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스팀의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할때 뉴비가 없던시절 빵 배분이고래 80 일반 20 이었다면 현재는 고래 80 일반 15 뉴비 5 이런 느낌일 것입니다 ㅎㅎ 기존분들 보상은 늘었지만 스파는 안느는 이유가 이런것도 포함이니까요..
뉴비분들 멋지게 본인만의 스팀잇 랜드마크를 세우고 다음 뉴비유입이 또 생겨서 불만이 나오면 아 우리때도 그랬는데 역사는 반복되구나 하며 격려글들 써주세요
그쯤되면 뒷방 늙은이들 취급당할듯 ㅠㅠ
잘 읽었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궁금해서 제가 볼때마다 "밋업 합시다..아니 팬미팅!합시다" 하는데도 거부하시는 분이 있네요..에혀...ㅋㅋㅋ
그분을 만나시면...저주에 걸려...사라지실수도 지갑을 박살내고 상폐를 2개시킨그분을 만나는건 목숨거셨군요 ㅋㅋㅋ
그분은 설마 양갈래의 그분!?!
잘 읽고 갑니다. 뉴비이라 정말 막막합니다.
꾸준히 하시면 뉴비딱지를 떼실겁니다
좋은 이야기네요
저도 참고하고 열심히 한번 해보겟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멋진 스타가 되시길바래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저도 일상 글 쓰면서 소통하는 재미도 느끼고 있어요 고래되는건 포기입니다 ㅎㅎ
사실 걍 별생각없이 스팀잇하면 아무 문제도 아니긴 하죠 ㅎㅎ
재밌는 이야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뉴비에게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좋은 글 자주 부탁드려요^^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멋진 활동기대하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정말 성장이 힘드네요 ..정말 ..그리도 꾸준히 하갰습니다 전문분야도 없고 ㅠ
ㅠㅠ 성장이 쉽지는 않죠 그래도 화이팅 하셔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갑니다ㅎㅎ
언젠간 저도 헌비가 되었을때 지금을 회상하면서 경험담을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자신만의 무기를 찾기 위해 이칼 저칼 사용해보는 뉴비가...
뉴비의 시절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겠네요^^
좋은 글 의견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제 들어온 뉴비 입장에서 ㅎㅎ 걱정이 앞서는군요
그냥 있는 거 올리면서 적당하 사는 게 최고인 듯 해요 ㅎㅎ
안녕하세요 ㅎㅎ저 역시 스팀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ㅎㅎㅎ 팔로우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잘 부탁드려요!! ㅎㅎ
저같은 뉴비에게는 흥미로운 글이네요. 잘보고 팔로우하고갑니다!ㅎㅎㅎ
남중 남고 군대 스티밋 테크트리 밋업합시다. ㅋㅋㅋ
전 몰래 가서 보고 사진찍어서 놀릴겁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문분야의 글을 꾸준히 쓰는것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링싯님만의 독자적스티밋체계만들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