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솔직히 어렵습니다
방금 저는 세가지 생각을 했네요..
내가 자녀라면..
무섭죠.. 나와 다른 남과 다른..무서울것같습니다 마냥 내편이 안되어주는 엄마도 약간 서러울것 같아요 아직 이해는 힘들 나이일것 같습니다
내가 부모라면..
알지만 어렵네요...
머리로는 이해합니다 내 자녀가 잔인하게 말하면 건강한 환경의 친구들과 놀았으면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도덕적 입장으로 가면 힘든? 친구와도 잘 지내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지만 내 자녀가 다치면 싫을것같습니다... 이부분에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힘든 결정일것 같아요
내가 상대 부모님이라면...
음..미안하지만 섭섭한 마음이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가장답하기 힘든 부분이네요..어쩌면 동정조차 힘들수 있고..동등한 시각으로 못보고 이런 글 쓰는 저도 민망해지네요.. 미안하지만 내자식에겐 그러면 안돼라고 말 못하고 상대부모에겐 죄송합니다 이해 바랍니다 라고 밖에는 말 못할것같습니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yourhoney 님에게 어쩌면 기회네요..교육을 잘하면 정말 훌륭한 인재의 어머니가 되는 기회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그런 친구들을 그저 피하고 놀리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어린애들이니 그렇겠지 했는데...저는 집에 그런애들이 있어 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런 친구들은 피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부끄럽네요.. 내가 지금이라면 그러지 않을까란 생각과 내가 부모라면 내 자녀에게 어떻게 교육을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주제였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