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피오(NPIO : No problem! It's Ok!) 입니다.
근 한달간 포스팅을 미뤄두고 오랫만에 스팀잇에 들어 오네요.
휴가를 떠난 후, 일상으로 복귀하였지만 한번 손을 놓으니 포스팅이 제법 부담스럽더군요.
부담없이 일기 형식으로 내 살아가는 일상을 기록하자는 취지에 시작했는데...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하는 꾸준함이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여태까지도 하루에 몇개라도 포스팅을 올려주시는 귀한 잇님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오늘은 새벽부터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잠자는 동안 꿈속의 의식과 현실의 중간지점에서 들리는 빗소리는 정말 오케스트라 공연만큼이나 감동인 것 같아요.
빗방울의 크기와 떨어지는 위치에 따라 내는 다양한 소리는 하나 하나 음표가 되어 톡톡 터집니다.
결국 어느 유명한 작곡가 보다도 더 길고 깊은 저만의 명곡이 탄생 합니다.
영화 "어커스트 러쉬"나 "플랭크" 같은 자연으로 부터 소리를 듣고 음악으로 재현하는 천재들이 참 부럽기만 합니다.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빗소리 교향곡"을 몇 편이라도 기록했을 테지요.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언제나 듣고 싶을 때 들을 수는 없지만, 다음 연주를 조만간 또 들을 수 있을 테지요.
아직 한참 뉴비인 저의 글에 댓글로 보팅으로 힘을 주셨던 많은 분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요?
말복을 기점으로 그래도 나름 더위가 살짝 꺾였는데요.
다들 건강하세요.
저는 요로코롬 잘 먹고 잘 살고 있답니다.
오랫만에 생존글 하나 남겼습니다. ^^
잘지내셨다니 감사해요~!!
소식이 없어 궁금 했는데 무더운 여름 잘이겨 내시고.
건강히 돌아오셨으니 반가워요^^
더울때는 잘드시는게 남는 겁니다 넘 맜있게 생겼어요 ㅋ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
Congratulations @hypersoon!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