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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맞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마음으로 쓰는 글

in #kr7 years ago (edited)

라라님! 안녕하세요 :-) 엄청 흡입력있으셔서 단숨에 읽었네요..!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ㅠㅠㅠ 저도 인도와 비슷한 스리랑카에 다녀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배경이 좀 그려지는 느낌이었어요.. 예를 들면 오착륙 때의 길에 있는 열마리의 개들..? 쓰레기 뭉치들..

"응, 맞아! 그거 안돼! 저기 쓰레기통!"

요거 진짜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어이없어서 웃었네요. 피곤하고 짜증나고 힘드셨을텐데도 가족상봉까지 도와주시다니... 마음이 너무 착하시네요 ㅠㅠㅠ 존경합니다. 글 너무 재밌어요! :-) 구독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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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가보셨다면 아마 요아님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 풍경이 제가 그 새벽에 마주한 풍경과 거의 비슷할 거예요. :-) 저는 그리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닌데. 히히. 자주 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