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버리신 님,
언제 다시 오시려나?
: 그렇게 그렇게 가시줄은......
알면서도
보내 주고
언제 오실 줄 아느뇨.
오시옴
버선 발 벗고
달려가
가슴 속 깊숙히 안겨오리오
고운님 함께 하오니
얼마나 얼마나 기뻤는 지.....
가실때에는
오실 때보다는
더욱 더 힘껏 안아 드리옵네우다
미운정보다
고운정 더 들었나보다
가시거든
오실 생각하옵소
모르면서
오시 옵고
언제 가실 줄 아시뇨
가시옴
버선발 신고
달려가
가슴 밖 깊숙히 뿌리치리오
미운님 다시 가시오
얼마나 얼마나 서글픈 지.....
오실때에는
가실 때보다는
더욱 더 힘껏 안아 드리웁네우다
고온정보다
미운정 더 들었나보다,
오시거든
가실 생각마옵소.
17년6월27일
나도 임있음 좋겠다~^^(불끗 불끗)지화자 좋다 얼수♡ 이미 있나???^^ 아니 없어도 좋다~^^ㅎ
그리움이 묻어나는 시.. 좋은 시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지구에서 사는 외계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