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지 못한 창작자에 대한 꾸준한 지원입니다 ······ 지속적인 보팅이 창작자에게 꾸준한 창작의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한 행동이자, 이곳에 남아있어 볼까하는 개인적인, 그저 소박한 명분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jinh0729님은 '주목받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의 지갑을 열어보기 때문이죠.
이제 당신은 그 주목을 그것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돌려주려고 합니다.
보팅으로요.
살아있는 주목이 죽어 있는 주목을 깨웁니다.
고맙습니다.
"어떤 분을 지원해 드릴지 밝힐 생각은 없습니다. 드러내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사적인 가치판단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면, 제가 이곳에 남아 있는 동안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선택'과 '시각'이 알려줍니다.
창작과 큐레이팅은 모두 '선택'과 '시각'을 포함합니다.
지원은 무엇인가, 창작자와 큐레이터의 '선택'과 '시각'이 공유될 때입니다.
지원 뒤에 숨은 시끄럽지 않은 @jinh0729님의 '울림'을 이곳에서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한 해석이라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만, 그정도로 의미있는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서로의 가치판단에 의해 행동한다라고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