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정치권의 유력인사들의 소통채널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TV를 통한 정보 취득보다는 인터넷 기반의 언론매체를 선호하고 있으며, 최근 유투브를 통하여 개인이 취득하고 싶은 정보를 주제별, 관심별로 선정하여 취득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SNS 시대보다 스트리밍 SNS 시대가 왔습니다.
많은이들이 아직까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통하여 정보를 제공 및 소통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주제도 상관없습니다. 저 또한 스팀잇과 블로그를 운영하며 개인적인 주제나 메모등을 블로그를 통하여 저장하고 공유하고 있지요. 이러한 블로그형 채널은 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는 동영상을 따라오지 못하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저도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고, 동영상을 통해 빨리 정보를 취득하는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가 뒤쳐지는것이 아닙니다. 라디오 시대에 TV가 나왔다고 해서 라디오가 망한것은 아니니깐요. 각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채널이 더 생긴것이지요.
정치인들도 유투브 채널로 편입을 했습니다.
최근에 홍준표 의원과, 유시민 작가 등의 유투브 채널 운영 소식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일단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린 정보의 바다 플랫폼인 유투브에 뛰어들어 소통을 한다는 점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분들은 녹화방송 위주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이는 앞으로 차차 생방송도 진행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직접 하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정치와 소통이란 당연한 단어가 당연해야하는 이치인데, 참으로 이렇게 낯설면서도 신선한 느낌은 무엇일까요. 아직까지는 진정 정치에 대한 관심이 조심스럽다는 느낌은 저뿐일까요
소통은 확실히 유투브가 좋은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소통은 글과 말이 다가 아닌, 말의 어투, 표정, 눈빛, 손짓, 생생함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좋은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거짓말인지, 진짜이지, 진실성을 느끼는 건지 조금 더 알아채기가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된 전 재무부 직원의 국채관련 발언도 유투브를 통하여 최초 전파가됐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둘째치고, 역시나 유투브를 통한 폭로(?) 방식이었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이슈기 보다는 그 보수적인 단체도 유투브로 진입했다는 점을 저는 굉장히 큰 변화라고 생각하기에 글을 적는것입니다.
유투브는 나름 컨텐츠 제작자에 대한 보상이 확실합니다.
제가 방송을 하는건 아니지만 몇몇 방송하시는분들의 컨텐츠 보상 및 광고수익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몇백 몇천대의 수익을 올리시는 분도 들었습니다. 그에 반면에 스팀잇의 경우는 유투브와 비교했을정도로 수요가 굉장히 적은것이 사실입니다. 쓰다보니 이러한 대형 수요공급시장이 큰것이 유투브가 부럽기도 하네요. 속으로는 스팀잇도 그러한 생태계가 좀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유투브가 보상이 확실하다는 얘기를 드렸는데, 이는 스팀잇 또한 나름 확실한 방식을 취하는것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수요가 너무 딸리고 있지요.
유투브를 보고 스팀잇에 나아갈 방향을 본다면
아직은 당연한 말이겠지만 스팀잇은 개선해야할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내부적인 블록체인 뼈대의 업그레이드 및 여러 내부 작업에 힘을 쏟는것도 중요하지만, 커뮤니티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중심의 환경 구성이 저는 첫번째인 듯합니다. 유투브는 끊임없이 UX와 스트리밍에 대한 업데이트, 나아가 결제 마케팅, 광고마케팅 등 굉장히 발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사실 유투브도 초반에 동영상 끊김 서비스가 매우 빈번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Front 문제를 해결하여 현재까지 우수한 컨텐츠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우수한 Front 뒤에는 견고한 Back-End가 기반이 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제일 처음 보는 것은 사용자 환경입니다. 사용이 불편하며 사용자들은 다시 떠나버리게 됩니다. 스티밋이 내부적으로 우수하다고는 하나 블록체인과 전혀 상관없는 코인판이나, 여러 코인 커뮤니티의 사용자들이 더 재밌고, 재방문률이 높은 이유는 블록체인이 아니더라도 사용자의 접근/사용성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스팀잇은 풀어야 할 숙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비교적 너무 우수한 유투브를 스팀잇과 비교했다는점에서는 개개인마다 괴리감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성향이 살짝 다른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꼬집어야할점은 소통이며, 사용자의 참여를 위한 사용성 개선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암호화폐 시세를 잠깐 얘기해본다면, 앞으로 살아남는 코인은 이제 더이상 펌핑만을 코인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은 깨닳게 됐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실사용할 블록체인 코인으로 점점 몰려들고, 도태되는 블록체인은 과괌히 정리되는 한 해일지도 모릅니다. 가격에 대한 거품을 없애는것이 아닌, 불필요한 블록체인이 도태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현재 메이저 코인이라 하는 것들도 여기에 성립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봅니다.
대세가 대세인 만큼
유튜브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있어서
확실한 기반과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곳이지 싶네요
앞으로도 유튜브는 더 커졌으면 커졌지
줄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 관련 내용들은 저도 공감하는 바가
크네요
네 저는 유투브도 좋은점이 어쩔수가 없네요. 스팀잇의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커뮤니티 사용성만 좀 개선된다면 너무 좋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