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비소식이 들렸지만 우리 동네는 비가 오지 않았다.
행운이라고 좋아했지만 내심 비가 그리웠다.
비를 싫어하는 나이지만 가끔은 비가 그리운 날이 있다.
그게 오늘이다.
쇠창살, 방충망 사이로 툭툭툭 튀어오르는 비속에 한동안 감춰왔던 내마음을 꺼내본다.
도둑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쇠창살이 내 마음에도 있는 것 같다.
나에게 상처주는 인연을 계속 이어간 것이 후회되어 설치한 쇠창살이 이제는 제거할수 없이 깊게 박힌 것 같다.
아침의 한기가 두려워 아직도 여름 이불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집 처럼
새로운 인연이 두려워 쇠창살을 때지 못하고 있다.
이런날 밖에 나가 일부러 비를 맞으면 미친 여자라고 생각할까?
전주에도 비가 올려나 구리구리하니 하늘도
폼잡고 있네요!!!
요즘 비는 예전 비 하고는 달라
비 맞으면 머리 탈모가 된다고 하네요..!!
마음속 깊이 박힌 쇠창살은 하루 아침에
제거될수 없기에 원인을 찾아 조금씩
서서히 제거하시고,
창문 쇠창살은 빼실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집안의 안전을 위해 창문 쇠창살은
굳이 빼실 필요까진 없을것 같네요.
비오면 비오는데로 감성에 젖어
고독도 느껴봐야 즐기수 있답니다.
전 비오면 잠이 막 쏟아져 잠을 잡니다.^^
고독도 즐길줄 아는 사람~~
상처의 기억은 나를 움추러들게 하죠
그것이 잘알기도 어려운 이성이라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아프더라도 상처를 햇빛과 바닷물에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꾸빗장을 치다가 상처가 영원히 곪을까 염려됩니다
부디 상처들이 과거의 잊혀진 상흔으로 만
남기를 바래봅니다 훈장처럼요
힘내세요ㅡ
어쩌다보니 거의 한달만에 포스팅을 봤네요
시간대가 안 맞나봐요 ㅎ 그동안 차를 사셨군요 ㅋ
저도 되게 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여~ 시간대 자주 맞춰봐옇ㅎㅎㅎㅎ
비를 맞으며 즐겨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낼도 비내린다는데~
비 맞으면서 맘정ㆍ위로가 될듯~~
오늘도 정말 비가 많이내리네여~~~ 아픈마음 씻겨가는 비가 되길~
지금은 비가 멎었지만
더 오려는지 날이 시원하지 않네요.
빗소리도 정답고 빗물도 보고 있으면
촉촉한 감성이 느껴져요.
시원한 곳이 그리운 날 행복하세요.
촉촉한 감성이라는말 너무 이뻐여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억지로 애쓰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봄은 매년 정해진 때면 찾아오죠.
지금은 이 순간이 지나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순간도 언젠가는 다시 찾아올 거에요.
섹스잘해?
@kr-anony you're on the @abusereports naughty list!
Bad Steemian!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