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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극히 개인적인 밤

in #kr7 years ago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글이 이정도로 술술 잘 읽히는건 글을 잘쓰시는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셀 수 없을 정도로 반복해서 생각해오던 주제고 써놓고도 계속 다시 읽어보고 고치고 하셨던거겠죠?ㅎㅎ (만약 한번에 써내려가신거라면 엄청납니다..!)

저도 저를 드러내는걸 무서워하고 꺼려하는 사람이라 별로 도움되는 말은 못해드리겠어요 ㅋㅋ
하지만 요리사에게는 요리를 먹어주는 손님들도 있지만 요리를 하지 않을 때 같이 수다 떨 친구도 있지 않을까요! 팁은 덜주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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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님정도면 VIP고객이시죠! 걱정마세요! 전 그리고 일러스트님이 해주시는 요리도 엄청 맛있는걸요?:) 저 글은 머리속으로 여러분 그려보긴 했지만 이렇게 한큐에 써진 적은 처음입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묵혀오던 이야기다보니 자기 차례를 기다려왔나봐요, 결과가 괜찮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