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ilovesoccer입니다.
- 제 포스팅은 순수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시험도 끝나고 여러모로 바쁜 일이 다 끝나서 그 동안 생각만 해놓고 못했던 포스팅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에 스팀도 많이 바뀌었군요. 좋은 방향으로 바뀐 것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항상 말이 많은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저의 의견 준비해봤습니다. 재밌는 일도 많고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요즘 들어 계속적으로 이적설에 오르는 선수입니다. 원래 같았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남았겠지만 얼마전 탈세의혹이 불거지면서 스페인 생활에 실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도 이적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도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라는 마인드로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간다면 막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금이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호날두 선수를 가장 비싼 가격에 팔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
다만 이 선수를 영입하려는 팀은 맨유와 PSG밖에 없습니다. 호날두 선수의 확실한 거취는 커페더레이션스컵 이후 확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로 모라타 (Alvaro Morata)
8500만유로의 월드클래스의 공격수입니다. 유벤투스 임대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던 선수인데요. 이번 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21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여전히 벤제마의 백업선수라는 인식이 스스로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음바페 선수 영입설만 봐도 아직 레알마드리드 수뇌부가 아직 이 선수를 확실한 주전으로 인정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높은 이적료를 책정해 놓은 이유는 몇 년간 확실한 공격수 매물이 없기 때문이고 맨유와 같이 많은 팀들이 모라타를 원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James Rodriguez)
2014년 월드컵 이후 레알마드리드로 합류한 선수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시절부터 확실한 자리에서 뛰기보다는 오른쪽, 왼쪽, 중앙 공격형미드필더 이곳저곳을 뛰었습니다. 이렇게만 생각해보면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처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하여 확실한 포지션에서 정착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지난 시즌 지단 감독이 부임한 이후도 여전히 입지가 불안한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이스코한테 확실히 밀리면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모라타선수와 같이 맨유와의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산체스 (Alexis Sanchez)
다음시즌 아스날의 챔스리그 진출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산체스 선수는 아스날에 대한 애정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즌이 끝나자마자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오는 선수입니다. 물론 아스날의 입장에서는 계속 지키고 싶어 하는 선수입니다. 다음 시즌 아스날을 이끌선수는 여전히 산체스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였을 때 지금이 팔 수 있는 적기이긴 한데요. 현재의 폼을 보면 전성기를 4, 5년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아스날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매물을 영입하지 않는다면 산체스는 떠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강력하게 링크되고 있는 팀은 뮌헨, 맨체스터시티, 첼시입니다.
킬리안 음바페 (Kylian Mbappe Lottin)
이번 시즌 챔스리그에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운 선수입니다. 아직 10대라는 점이 더 더욱 무서운 선수입니다. 10대라기엔 믿을 수 없는 기술과 움직임을 가지고 있고 득점도 상당한 선수라 호날두, 메시가 떠난 후의 축구계를 책임질 선수라 평가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최소 10년 이상은 활용할 수 있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링크되는 팀은 뮌헨, 레알마드리드, 맨유가 대표적이며 이말고도 PSG부터 시작해서 유럽 내의 모든 강팀이 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로멜루 루카쿠 (Romelu Lukaku)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2위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제가 지난번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도 뽑은 선수입니다. 여전히 믿고 쓰는 월드클래스라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선수 또한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5년 이상은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오른발 득점이나 헤딩골이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확실히 다음 시즌에는 일을 낼 것처럼 보입니다. 본인은 이적을 선언했으나 에버튼이 계속 선수의 몸값을 높게 책정하고 있는 편이라 생각보다 오퍼는 잘 들어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링크되고 있는 팀은 드록바의 향수를 꿈꾸는 첼시입니다.
마무리
오랜만의 글이 재밌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편에는 수비수, 미드필더, 골키퍼 이적시장을 묶에서 한편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오신분들이 엄청많으신데 활동도 안하고 팔로워 수가 무섭게 늘었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축구와 글에 관한 의견, 질문, 피드백 모두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