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화폐 투자자는 호랑이 대신 단군 신화 웅녀를 본받아라

in #kr7 years ago

암호화 화폐 투자자는 호랑이 대신 단군 신화 웅녀를 본받아라

웅녀(熊女)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단군의 어머니이다. 신화에 따르면 웅녀는 원래 곰으로, 인간이 되고자 환웅에게 빌어 시험을 통과한 뒤에 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사람으로 변신한 환웅과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

이때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면서 항상 신웅(환웅)에게 빌기를, “원컨대 (모습이) 변화하여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신웅이 신령스러운 쑥 한 타래와 마늘 20개를 주면서 이르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아니하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곰과 호랑이가 이것을 받아서 먹고 기(忌) 하였는데 삼칠일(三七日, 21일) 만에 곰은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기하지 않아 사람이 되지 못하였다. 웅녀(熊女)는 그와 혼인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항상 신단수 아래서 아이를 가지기를 빌었다. 이에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변하고 그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단군신화는 일연의 《삼국유사》와 이승휴의 《제왕운기》에 각기 기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삼국유사》에 웅녀와 관련된 신화가 나타난다. 《제왕운기》에는 웅녀가 등장하지 않으며 단웅천왕(檀雄天王, 환웅)의 손녀가 약을 먹고 사람이 되어 단군을 낳는다.
신화의 해석에 따르면 웅녀는 크게 두 가지 성격으로 해석된다. 한국 고대국가의 건국신화는 일반적으로 창시자의 부계 혈통을 천신(天神)으로, 모계 혈통을 지신(地神)으로 설정한다. 이에 따라서 웅녀는 단군의 모계 혈통으로 지신으로 신격화된 토템의 일종으로 본다. 곰을 토템으로 하는 토착 부족과 하늘에서 내려온(천강天降) 지배 부족의 결합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곧 곰을 토템으로하는 곰족(웅족, 熊族)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호랑이족(호족, 虎族)이 경쟁하여 곰족의 승리로 부족간 결합(혹은 연합)이 이루워졌다는 해석이다.
웅녀.PNG
한편으로 토템의 대상이자 신령스러운 짐승(神獸)인 곰(熊) 자체에도 동북 시베리아 일대에서 공유되는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기도 한다. 신수로서 숭배되는 곰은 인문적 변천에 따라 신(神)이나 무속(巫俗)을 의미하는 단어로 변용되었다. ᄀᆞᆷ, 검, 금, 개마, 고마 등의 음가는 모두 곰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되며, 동북 시베리아 일대에서 무당을 가리키는 Kam, Gam이나 고(古) 터키, 몽골, 신라, 일본, 아이누 등에서 신을 의미하는 Kam, Kamui 등도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지신(大地神)으로서의 곰이 가진 성격은 농경문화 단계에서 물산을 생산하는 자궁(子宮, 생식기)을 상징하므로 주로 여성적 성격을 띄게 된다. 웅녀 역시 이러한 지모신(地母神)의 일종으로 해석된다.
요동지역 만주에는 곳곳에 웅악(熊嶽) 또는 개마산(蓋馬山), 개모산(蓋牟山) 등의 이름이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바로 '곰뫼'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고 한반도에서 곰나루(熊津, 충남 공주), 곰골(熊州, 충남 공주)를 비롯하여 곰실(熊谷, 경북 선산), 곰내(熊川, 금강), 곰개(熊浦, 경남), 곰뫼(熊山, 경남), 곰섬(熊島, 함남 영흥), 곰재(熊嶺, 전북 진안), 금마저(金馬渚, 전북 익산), 곰고개(熊峴, 충북 보은), 곰바위(熊岩, 충북 음성) 등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만주와 한반도가 하나의 문화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중 하나라는 것, 또한 단군신화에 나타나는 웅녀(熊女)라는 말은 '곰골에서 온 여자'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지금도 지역에 따라 여자의 이름을 평양댁(평양에서 온 여자), 부산댁(부산에서 온 여자), 서울댁(서울에서 온 여자)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 말의 표현 방식이나 웅녀의 표현 방식이 같은 형태라는 것이다.
연변 자치구 길림성의 만천성국가삼림공원에는 웅녀상이 건립되어 있다.

사실 웅녀가 먹은 것은 대산인 마늘이 아니라 소산인 달래이다. 그 당시에 한국에는 마늘이 없었다.
본초구진을 보면 한의학적으로 마늘은 大蒜대산이라고 불린다.
(葷辛 批 宣竅逐寒辟惡)
대산은 훈채 신미로 구멍을 열고 한기를 몰아내고 악기를 물리친다.
大蒜(專入脾胃諸竅。時珍曰:按孫愐<唐韻>云:張騫使西域, 始得大蒜, 胡荽, 則小蒜乃中土舊有, 而大蒜出胡地, 故一名葫。)
대산은 오로지 비위의 여러 구멍에만 들어간다. 이시진이 말하길 손면의 당운에서 살펴보면 장건이 서역에 사신으로 가서 비로소 대산, 호수를 얻으니 소산은 중국영토에 예전부터 있었고 대산은 호땅에서 산출되므로 일명 호라고 한다.
氣味辛溫, 開胃健脾, 宣竅辟惡, 爲祛寒除濕, 解暑散痰, 消腫散毒第一要劑。
마늘은 온기, 신미로 위를 열고 비를 건장케 하며 구멍을 펴고 악기를 물리치며 한기를 제거하며 습을 제거하며 더위를 풀고 담을 흩어지게 하며 종기를 소멸하며 독을 흩어지게 하는 제일로 중요한 약이다.
然究皆因味辛則氣可通, 性溫則寒可辟, 而諸毒, 諸惡, 諸濕, 諸熱, 諸積, 諸暑, 莫不由此俱除矣!
연구는 모두 대산이 신미로 기를 통하게 하며 온성으로 한기를 물리칠 수 있고 여러 독, 여러 악기, 여러 습, 여러 열, 여러 적, 여러 더위는 이 마늘로 유래하여 모두 제거되지 않음이 없다!
是以書云:功能破堅化肉殺蟲。
그래서 책에서 말하길 공능은 단단함을 깨고 살코기를 소화하며 살충할 수 있다.
(宗奭 曰:葫氣極葷, 置臭肉, 反能掩臭。)
구종석이 말하길 마늘 기는 지극히 훈향이 있어서 냄새나는 고기에 두면 반대로 냄새를 가리게 한다.
(時珍曰:葫蒜其氣熏烈, 能通五臟, 達諸竅, 去寒濕, 辟邪惡, 消癰腫, 化癥積肉食, 此其功也。)
이시진이 말하길 마늘은 기가 훈증하고 맹렬하며 5장을 통하게 하며 여러 구멍을 도달하게 하며 한습을 제거하며 옹종을 소멸케 하니 징적과 육식을 소화케 하니 이 대산의 공이다.
暨用此貼足, 則鼻衄能止。
대산의 사용에 발에 붙이면 코피가 멎는다.
(引陽歸陰。)
대산은 양을 당겨 음을 돌아가게 한다.
用此導閉, 則幽明能通。
이 대산을 사용하여 막힘을 인도케 하면 유명함을 통하게 한다.
(辛以散寒。)
신미는 한기를 발산한다.
用此敷臍, 則下焦水氣能消。
이 마늘을 사용하여 배꼽에 붙이면 하초의 수기가 소멸할 수 있다.
(辛能散水。)
신미는 수를 발산해야 한다.
用此切片艾灸, 則癰毒惡毒瘡腫核能起。
이 마늘을 사용하여 절편을 내고 쑥으로 뜸을 하면 옹독과 악독, 창종의 핵이 일어난다.
(江寧府紫極宮刻石記其事云: 但是發背, 及癰疽惡瘡腫核初起有異, 皆可灸之, 不計壯數, 惟要
痛者灸至不痛, 不痛者灸至痛極而止, 疣贅之類灸之, 亦便成痂自脫, 其效如神。)
강녕부 자극궁 판각의 돌의 기록에 이 마늘이 있다. 단지 발배에 옹저, 악창과 종기 핵이 초기에 차이가 있으면 모두 마늘로 뜸을 뜰 수 있다. 뜸의 장의 숫자를 계산하지 말고 오직 통증이 있어서 뜸을 아프지 않을때까지 뜨며 통증이 없으면 통증이 지극할때까지 뜨며 사마귀와 군살의 종류에 뜸을 뜨면 또한 곧 딱지가 생성하며 스스로 없어지니 효과가 귀신과 같다.
(李迅曰:癰疽着灸勝於用藥, 緣熱毒中隔, 上下不通, 必得毒氣發泄, 然後解散, 初起便用獨頭大蒜切片灸之, 三壯一易, 百壯爲率, 但頭項以上, 切不可灸, 恐引氣上行更生大禍也。)
이신이 말하길 옹저는 뜸에 붙여서 약에 사용함보다 나으니 열독이 횡격막을 막음에 연유하여 상하가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독기를 발설하게 한 연후에 해산되니 초기에 곧 독두대산을 사용하여 절편하여 뜸을 뜨니 3장에 한번 바꾸니 100장을 비율로 삼고 단지 머리와 뒷목이상은 절대 뜸을 뜨지 않으니 기를 당겨서 상행하여 다시 큰 화가 생길까 두려움이다.
(史源曰: 有灸至八百壯者, 約艾一篩, 初壞肉不痛, 直灸到好肉方痛, 至夜火焮滿背。瘡高阜而熱, 非艾火出其毒於壞肉之裏, 則內逼五臟而危矣!)
사원에서 말하길 뜸은 8백장을 뜸은 대략 쑥을 한번 체에 걸러서 초기 붕괴한 살이 아프지 않게 하며 직접 구가 좋은 살에 도달하면 곧 아프게 하며 야간 불로 등 가득히 지진다. 창이 높은 언덕처럼 되어서 열나면 쑥불로 썩은 살의 안의 독을 빼내지 않으면 안으로 5장을 핍박해서 위태롭게 한다!
但其氣熏臭, 多食恐能生痰動火, 散氣耗血, 損目昏神。
단지 기가 냄새를 훈증하고 많이 먹으면 담을 발생하며 화를 동요하며 기를 발산하며 혈을 소모하며 눈을 손상하며 정신을 혼란하게 한다.
(藏器曰:初食不利目, 多食卻明。久食令人血清, 使毛髮白。)
진장기가 말하길 마늘을 초기에 먹으면 눈에 이롭지 않고 많이 먹으면 다시 밝아진다. 오래 먹음녀 사람으로 하여금 피가 맑게 하며 모발이 백색이 되게 한다.
(時珍曰:久食傷肝損眼, 今北人嗜蒜宿炕, 故盲瞽最多。)
이시진이 말하길 마늘을 오래 먹으면 간을 손상하며 눈을 다치게 하니 지금 북쪽 북쪽 사람이 마늘을 좋아하여 구덩이에 묵혀 먹으므로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이 가장 많다.
亦忌與蜜同食。
또한 마늘은 꿀과 같이 먹음을 금기한다.
(與蜜得蔥益脹意相同。)
꿀과 파는 창만을 더하는 뜻과 서로 같다.

자 이것을 보면 단군신화에서 웅녀가 먹은 것은 마늘이 아니라 달래임을 알수 있다. 중국 전한(前漢) 때의 외교가(?~B.C.114) 장건(張騫)이 가져온 마늘은 기원전 2333년 한반도에는 전래가 안되었다. 물론 아사달이나 신시가 중국의 서북방쪽을 가리킨다고 말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런데 웅녀가 마늘을 먹었다는 설화는 원문을 보면 蒜(달래 산; ⾋-총14획; suàn)으로 되어 있으니 小蒜[달래]이지 大蒜[마늘]이 아니다.
일연 삼국유사 古朝鮮 조(條)는 다음과 같다. “時有一熊一虎同穴而居常祈于神雄願化爲人時神遺霊艾一炷蒜二十枚曰爾軰食之不見日光百日便得人形熊虎得而食之忌三七日熊得女身虎不能忌而不得人身 熊女者無與爲婚故每於壇樹下呪願有孕 雄乃假化而㛰之孕生子號曰壇君 王倹”
이런 삼국유사조차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자들에게 국사를 배웠으니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또 한가지 필자는 단군신화의 웅녀를 빌어 곰같은 인내심을 말하고 싶다. 웅녀는 21일동안 달래와 쑥만 먹고 금기를 지켰다.
똑같은 일이 출산후 발생하는데 아이를 낳은 뒤에 삼칠일이라고 해서 21일은 절대 금기이다. 또 환자의 영어인 patient는 참을성 있는 이란 뜻으로 인내심이 병 치료나 성공의 가장 큰 것이다.
호랑이는 그 사이를 못 참고 경거망동하여 사람이 되는데 실패하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등 암호화폐 가치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호랑이처럼 참을성이 없게 뛰처나가면 실해하는 것이고 곰처럼 진득하게 버티면 승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대 전쟁에서도 성에 틀어 박혀서 수비로 수성을 하면 식량만 충분하다면 잘 싸워나갈 수 있다.
곰의 후손인 대한민국 국민은 웅녀인 곰처럼 끈덕지고 가치투자의 장기적 안목으로 메디블록, 보스코인, 트론, 에네고, 퀀텀등의 암호화폐 투자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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