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며 꾸준히 독서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편식하지않고 다양하게 읽어보려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릴러물을 선택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그래서 추천받은 책 마이클로보텀의 [산산이 부서진 남자] 입니다.
한편을 다 읽고나니 마치 영화한편을 본것처럼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사실 재미있었고 이제 스릴러입문자가 이렇다저렇다할 평가는 없습니다.
글의 말미에 조마조마 심장이 쫄깃한 부분도 있구요.
다만..스릴러물을 접하기에는 다소 자극적인 부분들에 적응해야 할 필요가 있을듯 한데...
그런 부분에서 저는 여전히 셜록홈즈의 팬으로만 남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스릴러물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종이책으로는 650페이지 정도 된다는군요~와우..
다음에 선택한 책은 [내방 여행하는 법]입니다.
전자책 대여가 좋은것은 제목보고 무제한 충동구매(어플내 서재에꽂아놓기)하였다가, 읽어보고, 읽을만하지않으면 바로 반납하면 그만이라는 것인데요~
사실 서재는 한때 로망이기도 했지만...공간적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낡아지도록 보는 낭만보다, 더 쉽게 접하고 빨리 많이 읽을수 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책 제목만으로도 금방 흥미가 일어나고 빨리 읽고싶어지는 저에게는 참 좋은 어플입니다.
지금도 한 20권 정도 어플서재에 꽂아놨네요. 책을 원없이 본다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을 뿐인데 그것도 핸드폰만 들고 있으면 바로바로 읽어낼수 있으니까요.
자다깨다, 누워서, 길에서, 까페에서, 화장실에서..
그럼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내방 여행하는 법]이 되겠네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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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결국 누가 '산산이 부서진 남자'였는지 과연 읽고도 모르겠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