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각이십니다만, 미디어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글쓴이분께서는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을 (주제넘게) 조금 해보게 됩니다. ^^ 수익구조는 HF19를 통해 분배구조의 개선이 이루어졌고, 웹서버의 경우는 아시겠지만 이미지 업로드 등의 제한, 텍스트 위주의 마크업 언어 지향 등으로 보다 사실 데이터의 감량이 이뤄지고 있는 형태기도 합니다. 국내 브런치(HTTP://BRUNCH.CO.KR)들의 텍스트 중심의 웹사이트들이 일반 블로그와 달리 화려하지 않아도 내실있는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것들을 봐도 희망이 있죠. 그리고 글로 돈을 번다는 핵심적인 기능덕에 지금은 돈에 더 치중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고, 지금 글쓴 분도 동일한 우려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돈보다는 양질의 컨텐츠가 주목 받게 하기 위해서 커뮤니티들이 카테고리 분류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고, 보팅의 평등한 분배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계시니 앞으로 스티밋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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