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포어님!
참 많은걸 생각하게끔 하는 글이네요.
오늘 읽은 글중에 가장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 구절은 '퍽유머니'네요. 그런 상상을 누구나 가끔 하지만 적절하게 표현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상처를 드러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에요. 가면을 벗고 다가가면 상처가 아물면서 생기는 딱지를 뜯어내고 싶어지나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겠죠. 확률게임이라는 게 반만 되어도 상처를 드러내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만큼 상처를 보여주었을 때 그것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더 기쁜것도 사실이구요.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노래도 하고 있으니
이젠 추..춤을 춰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