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네일아트를 합니다.
실력도 좋은데 3년동안 알바를 했어요. 좀 편하게 하고 싶고
오빠가 돈 버니까 괜찬잖아? 라고 하는데
좀 서운했어요. 다른 이유라면 모르지만 저는 일을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 일이든 뭐든 주어진 거라면 빼지않고 최선을 다 하는 주의인데..기댈 사람이 있으니 그러고 싶다하는데 굳이 뭐라 안하고 그래라 한게 3년이 지났네요.
이런건 서운해도 우리 부모님께 잘하고 제 건강도 잘 챙기고 집안일도 저보다 많이 하죠 ㅎㅎ
이번에 네일샵을 하려고 해요
지금이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면 최선을 다하는 와이프의 멋진 모습을 보지 못할까봐 은행돈을 또 빌렸지요..헤헤
은행 최고
근데 저는 상권도 모르고..암것도 모르는데 와이프도 약간 주먹구구식이라서 좀 걱정이에요.
되도록 상가 1층에 은행이 붙어있고 뒷 배후에 아파트단지가 있는곳을 찾으면서..월세가 60미만이면 좋겠거든요.
네일아트가 될 상가 어떤 자리가 좋을까요?
1인샵으로 평수는 10평이내로 구하고요.
부천 인천쪽 계속 발품팔면서 돌아보고는 있어요
여기 투자의 귀재분들이 많으시니 조언 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사진과 연관이 있는 장소 인지 모르겠는데
가로수 때문에 간판이 잘 안보이는 곳은 피해주세요
임장다닌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와이프는 맘에드는곳 발견했다고 하네요. 대학교 바로앞. 역에서는 300미터 직선거리. 대로변1층. 더 위로는 빌라촌과 오래된 아파트. 초등 고등학교아이를 두 어머니들이 다닐수밖에 없는길. 위치는 좋은데 간판은 나무에 좀 가리는게 아쉽네요 ㅎㅎ
임대료가 워낙 싸서 계약하기로 했어요.
다달이 매출보고서를 써봐야겠어요
오픈 하면 제가 가서 포스팅 한번 해 드릴께요 ㅎ
도움 되실꺼에요 ㅎ
와우! 벤티님이 도웅을 주신다면 저는 무한영광입니다~ 요새 새글이 뜸하신거 같은데..다른 사업도 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