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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를 그리다) 최악으로 끔찍한 물집 때문에 개고생한 이야기ㅜㅜ

in #kr6 years ago

그 고통을 알기에 윽!! 그만 상상해버렸습니다. 흐어어억 ㅠㅠ
크고작은 목표중 하나가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인데 포스팅을 하나 둘 읽어갈수록 걱정이 점점 커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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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킬로의 길을 고통의 길, 반성의 길, 기쁨의 길... 인가 뭐 그렇게 나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저때는 고통의 길을 걷고 있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