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인 노래방이 고마운 이유.

in #kr7 years ago

흔히들 말하는 "코인노래방"은 학생, 직장인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곳입니다. 노래를 못 하더라도, 혼자더라도, 늦은 시간이라더라도 잠깐 들려 천 원 짜리 한 장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1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모두 채워야 하는 노래방에 가야만 했고, 그 노래방 역시 혼자서 가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있었는데, 코인 노래방이 등장함으로써 모두 해결해주었습니다.

집안 내력으로 노래를 참 못 하는데....... 오늘도 퇴근 길에 동기들에게 붙잡혀 코인 노래방에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듣기만 한다고 했으나, 역시 뭐든지 내질러야 스트레스가 풀리기에, 마이크를 잡고 몇 곡 부르다 왔네요.

노래 부르기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도, 코인 노래방은 가끔씩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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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많이 안보이는 코인노래방 500원짜리 몇 개면 복면가왕 부럽지 않았는데요 :D

안되나요.... 명곡을 부르셨군요!?ㅋㅋㅋㅋ

좋은 노래를 하셨군요. ㅎㅎㅎ 코노는 혁명입니다.
보팅꾹~

코노 ㄹㅇ 만든사람 노벨상줘야대요..

매일 일끝나고 2곡에서 4곡정도 부르고 스트레스 풀고옵니다!!
오늘도 500원에 두곡으로!! 크으으

코인노래방너무좋아요 천원의행복!!!^^

그렇네요ㅎㅎ
이제 진짜 천원짜리 한 장으로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죠 -

저도 퇴근하고 가끔 코인노래방 가서 천원 넣고 4곡 부르곤 했는데 스트레스가 팍팍! 풀리더라구요.

어린시절 그 좁은 박스속에 친구들과 몸구겨넣고 부르던 노래가 기억나네요.

She's Gone

작은 공간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좋더라고요.
덕분에 가끔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코인노래방 가끔 딱 두세곡만 부르고싶을때 잠깐 들리기 너무나 좋더라구요 ㅎㅎ

집근처에 코인 노래방이 있으면 한번 가보고싶은데요.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해소할 무언가가 필요한 기분이네요..

오~~~~
휘성의 안 되나요~~
<집안 내력으로 노래를 참 못 하는데......>
이런분께서 부르실 순 없는 노래라고 판단되는데요.....선입견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