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스팀잇을 시작한 지 3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일상에 대한 글이 하나도 없었네요.
마침 어제 특별한(?) 일상이 있어 일상 관련 포스팅을 한 번 해봤습니다.
특별한 일상은 바로 회사에서 오후 일과를 뒤로 한 채, 다 같이 야구장에 간 것입니다. (LG vs. 삼성)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에 갔던 기억이 초등학교 3학년쯤 됐던 것 같은데,
따지고 보니 무려 20년 만에 야구장에 온거네요. (신나고 설렜습니다.)
- 프로야구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는 Tip!! (비더레전드 어플)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당일 야구 경기에서 안타 또는 홈런을 치는 선수를 맞추면 콤보가 쌓이게 됩니다. 1억의 상금이 걸려 있는데, 총 50 콤보를 하게 되면, 50콤보를 달성한 사람들과 상금을 n분의 1로 나눠 갖는 시스템입니다. 경기가 있을 때, 하루라도 참여를 하지 않으면 다시 0 콤보로 리셋되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선수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나 재밌었기에 승패와 관련 없이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LG 응원가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집에 온 후에도 귓가를 맴돌아 무한 반복으로 들었네요.
LG응원가의 링크를 남겨드릴테니, 한번 들어보세요~ 17시즌 LG트윈스 선수 응원가 모음
(특히, 박용택 선수의 응원가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박용택 선수의 응원가는 9분 16초부터 나옵니다~)
기쁨도 잠시 응원가와 관련하여 아쉬운 뉴스 기사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 응원가에 저작권료를 적용한다는 부분인데, 만약 응원가가 줄어든다면 야구의 흥미 또한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잘 해결되어 많은 분이 야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기사 내용은 아래에 링크로 남겨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야구장을 가본적은 없지만 응원이 야구장의 묘미라고 하던데 잘 몰라도 분위기에 묻혀 보고 싶네요 ^^
TV로 보는 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응원가가 귓가에 맴돌 정도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 번쯤 가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저도 가본지 20년 된거 같군요, 뭐든지 실제로 본다는건 감동이지요.
네 맞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축구경기도 직관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
20년만에 야구장 나들이라니 ㅎㅎ무척 즐거우셨겠어요!
원래 LG응원가가... 중독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응원가들이 많습니다..ㅎㅎ
야구장 한번 다녀오면 계속 입에서 맴돌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팔로우하고 갈게요!
이럴수가... 블로그에 방문해보니 야구전문가셨군요.
앞으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야구장 간 지 1년이 넘었네요 ㅋㅋ 근데 저는 룰을 몰라서 전혀 즐기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뭔가 열기 오르는 사진 보니까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룰을 모를지라도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저도 야구장 가본지가 정말 오래됐네요..
어렸을적 홈런볼을 주웠는데 그 주위의 경비 분이 뺏어갔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아마 다치실까봐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어린 시절엔 아픈기억이겠네요...
그 경비분 아직도 저의 기억속에는 어린 아이의 야구공을 갈취해간 나쁜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ㅎㅎㅎ
회사 동료들과 경기장 가면 재밌지요..
회사 동료라면 동기를 말씀하신거겠죠? ㅋㅋㅋㅋ
재미있으셨겠어요 ㅎㅎ 잘보구가요!! 넘 생생하네요
생생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구장 직접가서보면 너무 재밌더라구요. 관심없어도 직관하면 팬심이 불타오릅니다.ㅎㅎ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네요 ㅎㅎ 팬심이 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