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다루기2-분노는 권위에서 나온다.

in #kr7 years ago (edited)

분노는 권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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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분노나 증오를 다루는 일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 내면의 힘을 적절한 허용과 절제를 통해 삶에 유익하게 써야 한다. 분노나 증오 같은 힘은 특히나 우리가 그 힘을 파악하고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어떤 경우 우리의 삶 전체를 집어삼키기도 한다.

분노나 증오가 나오는 힘의 원천은 권위다. 나는 이 힘의 원천을 통찰하고서 비록 한 단면이겠지만 학창 시절의 나를 보고 그때의 교사를 보고 그리고 또 사회를 볼 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 권위를 추구한다. 이 권위는 "사람 간에 인정되는 위치"라고 정의해 두자. 물론 낮은 위치가 아니라 높은 위치다. 그리고 이 위치는 다분히 심리적인 것이지만 실제로 관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이라고 하더라도 반장을 해보거나 혹은 선생님의 신임을 얻는 친구라면 쉽게 이 권위의 맛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둘 이상이 있는 작은 소집단에서부터 어김없이 생겨나는 것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지, 사람이 성장한다거나 혹은 성공했다는 말 안에는 그의 귄위도 커져가고 있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 권위는 자아정체성 즉 나라고 하는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사람들은 이 권위를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짓밟히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나 점차로 이 권위는 나라는 정체성의 틀을 형성하면서 사람들에게 나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뭔가가 된다.

즉 내가 사람들 사이에 권위(때로는 명성)가 있으면 나는 쉽게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짓밟히지 않을 수 있으며, 내 말과 행동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호응되며 더 나아가 사람들의 귀감이 되거나 모델 혹은 멘토가 될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다 해도 안정적인 직업과 일이 보장되는 등 실 생활에도 대단히 유용한 틀이 된다.

그래서 살면서 나아간다고 하는 일은 이 권위가 커지는 일이다. 학생에서 교사가 되고 교사에서 교감이나 교장이 되고, 평사원에서 대리 과장 등을 거쳐 승진을 하는 일 등 거의 모든 일들이 그렇다.

분노는 자신의 권위의 손상에 대한 보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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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보통 무의식에 있는 이 권위가 손상되거나 도전받거나 무시되거나 할 때 생겨난다. 화가 날 때 가만히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지켜보라. 내가 한 말이나 일 혹은 행동이 상대에게 무시되었다고 느낄 때 일어나는 것이다. 이때 분노가 일어나지 않으면 좌절이 일어나는데 좌절은 분노보다 에너지 레벨이 더 낮은 것이라 그 당사자에게는 더 위험하다.

보통의 건강한 자아라면 내 말이나 행동 혹은 내가 한 일이 상대에게 무시되었다고 느낄 때 분노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무시당했다고 느끼는 무의식 더 깊은 곳에는 자아의 권위가 있다.

'네가 감히 날 무시해?'

' 날 무시해선 안 되지!'

'날 무시할 수 없어!'

하는 것이 깔려 있는 것이다.

실제로는 이 권위가 분노를 일으키는 것이다.

한때 학교 교사들의 경우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아이들)을 가장 많이 때리는 직업이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들이 사랑으로, 아이들을 때렸을까? 많은 경우 교사들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늦거나 숙제를 빼먹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일에서도 아이들을 때렸는데 그 깊은 곳에는 아이들이 자기의 지시를 무시했고 그러므로 자신의 권위가 손상된 것에 대한 보상하는 행위로 아이들을 때렸던 것이다. 자기 권위가 무시되었을 때 그 상대를 더 에너지가 낮은 레벨로 끌어내려야 자신의 권위가 지켜지기 때문이다. 그것이 아이들을 때려서 기가 죽게 하고 억눌렀던 것이다.

교장선생님인 할머니가 초등학교 갓 입학한 손녀 숙제를 봐주다가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자 손녀 따귀를 때리는 할머니를 보았다. 할머니는 나에게 그 쪼그만 애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했다. 그래서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아이는 할머니를 무시하는 게 아니다. 다만 놀고 싶은 것이고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뿐이다. 그러나 어른의 마음속에는 아이들의 그런 순수한 행동에도 손상되는 권위라는 것이 이미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아이들 교육에 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을 억누르고 기를 죽이는 이런 행위는 아이들의 공부에도 그리고 성장에도 대단히 좋지 않다. 교육의 장에서 행해졌던 이런 폭력들은 아이들의 형생에 걸쳐서 가장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다.

교사들의 폭력이 실상은 아이들을 사랑해서가 아닌 자신의 권위를 지키고자 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이었음을 우리는 진작에 통찰했어야 했다.

권위를 내려놓는 선생님들


근래 유튜브에서 멋진 동영상을 발견했다. <- 클릭

이 선생님은 자신이 교사로서 권위를 가지고 있던 것을 어느 날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을 가르치는데 꼭 그것을 가져야만 하는가 하는 통찰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권위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은 학생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반말을 하라고 하는 것이다.

교사로서 권위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그 자신에게는 어떤 일일까? 이 선생님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일까? 아니면 다른 무엇이 더 있는 것일까? 나는 정말 그 속 이야기가 궁금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교사들이 이렇게 무의식 속 권위에 대한 욕구를 통찰하고 그것을 다루어내면 교사에게서 학생에게로 훨씬 더 많은 사랑이 흐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억압되지 않을 것이고 훨씬 더 자유롭게 될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그리하여 스스로 필요한 공부들을 해 나가게 될 것이다. 그때 교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아는 훌륭한 교사들은 학생들을 때리지 않았다. 그들은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려고 눈높이를 낮추고 또 낮추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말을 할 수 있는 한 반복해서 들려주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싶으면 돌아다니게 하고 자고 싶어 하면 자게 했다. 그는 선생이란 권위로 아이들을 강제하지 않았고 억압하지 않았다. 눈도 쳐다보지 않고 말도 하지 않던 아이들이 시간이 흐르면 선생님과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나 자기감정 이야기를 하고 진로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사실상 공부를 거부하고, 자신을 포기하는 행위들은 사실상 그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종의 저항이다.
부모나 선생의 권위는 결국 아이들을 억압하는 데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들은 아이들을 때리고 억압하여 자신의 손상된 권위를 보상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무참하게 무너진 자신의 권위를 보상하거나 다시 세울 방법이 없다. 할 수 있다면 자기보다 약한 친구를 괴롭히거나 혹은 폭력 서클에 가입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그저 수동적으로 학교를 다닐 뿐이게 되는 것이다.

서로의 권위를 인정하면 존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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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의 문제는 절대로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사회 모든 직업군이 그렇고 부모와 자녀 간에도 권위의 문제가 있다. 만약 관계 속에서 분노나 증오가 일어나는데 마땅히 그 원인을 모르겠다면 그리고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껴진다면 그 이면에 자신의 권위에 대한 고집이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그것이 잡히면 조금만 더 넓게 시야를 넓혀 보면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그것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며 다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권위란 내가 너보다 우위에 있다는 그래서 너는 내 말을 들어야 하고 나를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무의식적 강요라는 것을 통찰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실상 공정하지 못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내 무의식 속에 그런 권위에 대한 고집이 있다면 상대방이 아무리 어리든 나약하든 그에게도 똑같이 권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상대의 권위를 인정하게 되면 그도 자유롭게 자기 의지대로 하고 싶을 수 있음 이 인정될 것이다. 그러면 곧바로 분노로 가지 않을 것이다. 그 둘 양쪽 모두에게 동등하게 인정되는 권위란 곧 존중받을 권리로 변화될 것이다.

그렇다. 반말을 하든 하지 않든 정말 필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다.
학교든 직장이든 사회에서든 서로를 존중하는 그것은 아직도 너무도 크게, 그리고 아주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끝. 아래 분노 다루기 1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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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쓰면서, 물론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데 문득 이런 생각 들었어요. 스티미에서 누가 이런 글. 이렇게 길고 이렇게 심각 한 글 읽으려 할까?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어떤 글 읽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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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니 공감되는 말이네요ㅎㅎ

공감이 되신다니 기쁘네요. 평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인간관계에 관한 고찰이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언제나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온한 시간 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멋진 통찰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4월 2주)

고맙습니다. 뉴비 지원 프로젝트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글 읽고 싶어요 ㅋㅋㅋ

분노란 권위에서 나온다... 약간은 뱀발입니다만,

얼마 전 협상에 대한 유명한 책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에서 보면 힘을 가지기 시작하면 협상이 오히려 나가리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게 협상이지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는게 아니라고(물론 그게 먹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만해도...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가진게 더 없었을 때 사람을 잘 구슬렸던 것 같기도 하네요. 노트에 그려놓고, 이 사람 지금 나한테 항복하는 거 말고는 대안이 없는데 왜 이러지? 하고 왜 저렇게 몽니를 부리나 갸우뚱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힘의 논리로, 상대가 나보다 약하면 굴복할거라고 생각하고 협상을 진행한 제가 참 병신 같다는 ㅋㅋ

아,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말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예를 들어주셨네요. 만약 이 글이 제 본문글에 삽입되었다면 의미가 훨씬 명료해졌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읽으시는 분들은 도움을 더 받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읽어보니 통찰이 참 아름답네요. 사실 모든 사람들이 빠져 있는 오류이잔아요. 정부 특히 독재 정부들이 국민들의 저항을 항상 그런식으로 억누르려 하다가 더 많은 반발을 불러와 뒤집어 지는 것은 세계 역사 속에서 볼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생각하네요 좋은하루되세요

분노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인데 권위가 없어서 그랬군요.

화도 내면서 살아야하나 봐요.

아닙니다. 분노보다 더 높은 단계가 있습니다. 존중이나 허용 그리고 사랑이죠. 만약 그럴수 있다면 분노로 내려 갈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무의식속에 분노가 있는데 억눌려져 있을 때는 자신도 그 주변도 고통스럽죠 그럴 경우는 적절하게 해소하는 경로를 가져야 합니다. 윗글은 보통 일반적인 선에 맞춘 글입니다. 개개인은 모두 다를수 있습니다...이런 상담가 모드 죄송합니다. 직업병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평소 생각하던 내용이 너무나 아름답게 정리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니 제 생각은 1프로 정도뿐이었던거 같고.. 더 심화 발전된거라..제 생각이라 말하기도 죄송하네오.
좋은글 아름다운 글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이 볼수 있게 @홍보해 드리고.
자주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아,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홍보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되네요 자주 뵈어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sis-lee님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trueonot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 가이드 독님 /써니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몇번 뵈니 이제는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니까요. 리스팀 그리고 서포터님들의 홍보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힘이 됩니다.

소통도 능력이라, 능력이 안되면 직업을 다시 찾아봐야 해요.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더 맞는 것으로.
능력이 안되는데, 계속 같은 일을 하게 되면 열등감에 화내게 되죠^^

네. 그렇습니다. 열등감은 자신도 발전하지 못하고 발전하는 사람도 끌어 내리는 아주 나쁜 것이죠. 좋은 공감 출현 기쁘네요 . 하루 되세요

ㅎ 짧고 전달력 강한글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 많은 공감을 하면서 긴줄 모르고 봤답니다.
팔로우할께욤 ㅎ 미약한 보팅도 꾹~♥

아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좋은 일 가득한 하루되세요^^

[뉴비지원]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이웃의 글을 추천 하고 보팅도 받고 일석이조!

@stella7님의 추천으로 왔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미 보팅한 글이라 댓글에 보팅하겠습니다!

권위라는게 금방 잃을수도 있는거잖아요. 전 그래서 권위로는 분노하지 않으려 하지만 권리가 침해당하면 막 화납니다ㅎㅎ

네. 권리가 침해 당할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글은 정말 수십편을 써도 부족할듯 합니다 . 그것은 정말로 또 하나의 중요한 주제죠. 빈번하게 일어나고 누구나 겪는 일이고 언제나 당황스럽고...기회가 되면 그것에 대해서도 한번 쓰겠습니다. 만나서 기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최소한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이라고 부를까요?) 선 위에서는... 우리는 타인의 '무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ㅎ

네, 권위, 인권, 존엄? 네 다들 통하는 의미죠. 타인의 무시도 정말 그냥 흘려 버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대인배 김슨생 연느님처럼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우리 스티미언들도 이런 글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혹은 분노를 못느끼는 그런 성격은 무엇일까요?
착한 사람 증후군일까요?

분노를 느낄 경우
지금 내가 화나는게 정상인가요?
이렇게 누군가에게 묻고 싶은 심리는 또 무엇일까요?

(장문충 이시스선생님께 묻고 싶어요~)
-숙제 주고 도망갑니다~~

하하, 옆구리 찔러 주셔서 이제 알아차리고 왔습니다. 진짜 숙제인가요? 여기다 제가 아는 선으로 말씀 드릴께요. 그냥 지나가면서 하시는 말씀인데 진지하게 댓글다는 바보충이기도 해요 제가 ^^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심리는 몇가지가 있을수 있는데요. 1. 억눌린 경우. 억누름을 습관화한 경우
이런 경우는 심리적 배경이 두려움이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죠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터져 나오기 때문에 자기표현을 적절하게 하는 연습을 해야하고 필요한 경우 자기 방어가 필요할 경우 화를 내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

  1. 낙천적인성격이나 상황을 이해로 받아 들여서 화를 내지 않는 경우...가장 건강하고 성숙한 성격이랄수 있습니다. 큰 문제 없죠 굳이 화를 낼 필요도 없구요 이해와 사랑을 성숙시켜 가면 됩니다.
    대략 이렇게 크게 나눠보면 되겠구요
    분노를 못 느끼는 성격 또한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으니 개별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개인에 맞는 이야기를 할수 있습니다. 위에 예를 든 두가지로 갈래를 잡아 볼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억누르다 보면 못 느끼는 경우가 옵니다. 또한 사랑과 이해가 있고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화의 씨앗을 크게 지니고 있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성장배경과 구체적인 예가 있으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물론 착한 사람 증후군도 있는데 그 경우도 억눌린 것인지 이해를 통한 해소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분노를 느낄 경우 화를 내는건 정상입니다. 그러나 화를 계속해서 과도하게 낸다든지 너무 작은 것에도 화가 계속 나서 못 참겠다든지 화를 안내고 싶은데도 화가 난다며 이는 심리적 장애로 봐야 합니다 . 마음수련을 하거나 상담을 하거나 해서 분노의 고삐를 쥐고 다스릴수 있는 상태로 마음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대략 답변 드렸습니다 . 개괄적으로 포괄적으로 모두에게 맞는 심리적 해법은 없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개개인이다 다르게 반응하기에 일대일 상담이 가장 좋은 상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위의 글은 개괄적으로 말씀 드린 것입니다 .

ㅎ 저도 댓글에 대댓글 안달기도 하는데(그냥 감사합니다.정도의 댓글은 생략하기도 하구요.)
이 댓글은 못보신것 같아서 알려드렸어요.
답을 듣고 싶어서 들락날락 했거든요.ㅋㅋㅋ
심리 전문가님 같으시기에 궁금했어요.
대략답변 잘 들었습니다. 확인 받고 싶었어요.ㅎ
제 이야기는 앞으로 아마 들을 기회가 있을거 같아요^^
이해를 통한 것인지 억눌린 것인지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
그게 궁금했어요.
숙제 답변 감사드려요~~~^^

예, 제가 인터넷 검퓨터는 시야가 좁으니 놓치는거 있음 옆구리 찔러 주세요^^ 대댓글 길게 가는거 누군가는 끊어야 하지 싶어서 중요도가 있다고 생각지 않으면 그냥패스하는데 ..제 체력 문제도 있구요. 이런 글은 놓친거죠 블러그 자주 가서 뵐께요. ^^

네. 저도 별거 아닌 대댓글은 그냥 끊고
대신 상대의 블로그 글로 가는 편이죠.
거기에 댓글을 다는 편이 나은것 같아서요,

다 할수는 없으니 선택해야 하는것 같아요.

오지랖에 알려주는것 또 싫어라 하고
전혀 실천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서
한번 이상은 잘 안하는데
이시스님은 잘 받아주셔서 제가 자꾸 오지랖을 부려요,ㅋㅋ
될성싶은 플랭크톤이라 관심보인다 생각해주세요.ㅋㅋㅋ

좋은 글입니다.
문제는 우리사회가 너무 권위적이라는 거죠.
점점 변화하겠죠.
저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글 읽는 분도 있겠죠.

감사합니다 이제 댓글을 보았습니다. 블러그 놀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