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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를 위한 오마주 (2018.5.15.)

in #kr7 years ago

사실 크면서는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뺏기고, 나중엔 행정과 가정에 많은 신경을 쓰는 많은 국내 교수들을 보면, '학자'만으로 한 교수를 정의할수 없겠단 생각을 많이 하긴 했죠. 그런데 그런 것과 별개로 거의 모든 면에서 스승이라 생각하고 있는 분이니까요.

전교에서 단 두 명만이 이과라니...흔한 일인가요?! 그리고 그 선생이란 분은 한 명만 데리고 단독수업을 해야 한다는 의미였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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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수에대한 정의는 같은생각이라 인정합니다.
다른 학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수능이 이과를 선택할경우 수능에서 수2가 나와 더 어렵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전부 다 점수를 위해 문과를 선택했습니다.
선생님들도 그렇게 유도를 했고요.
하지만 저는 무슨 똥고집인지 이과를 고집했죠.ㅋㅋㅋ
아마 초등학교시절 과학자를 꿈꿔왔기 때문에 그런듯해요.

아무래도 그놈아가 전교1등이다보니 단독수업을 해야겠단 의미가 확실하다고 봐요.ㅠ
따라가지 못한 제탓이죠...ㅠㅠ

그럼 문과 인플레?가 생겼겠네요. ㄷㄷ

그렇죠. 정확히 보셨어요.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