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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결자해지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

in #kr7 years ago (edited)

각도에 따라서는 매우 억울할 수도 있는 경우였죠. 오해라기보단 그냥 자기 입장의 문제...그렇다보니 더더욱 역사적 사명이라 하기엔 다소 private한걸 확대하는 느낌? 그래서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는 문제이긴 한데, 결국 '집안'이라는 명목 하에 셀프 부과한 짐이라는 것도 사실이고요.

단지 일반 대중의 평가가 그렇게 엇갈릴만한 사안은 아니란 점에서는 얘기하신 경우와 다릅니다. ㅎㅎ 그 억울한 일을 야기한 정권에 대해 덮어놓고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보는 입장이 다를 순 있겠지만, 정치보단 경제 문제이기 때문에 의견 대립이 다소 덜 첨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