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
요즘에 축구에 관련된 공부를 하느라 많이 소홀해졌는데 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59년동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대한민국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대표팀으로 변화시킨 벤투감독과 이제는 월클로 불리는 손흥민 그리고 든든한 해결사가 된 황의조와 기성용, 이청용, 김영권 등등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과 함께 카타르로 떠났습니다.
- 대한민국 vs 필리핀 (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필리핀과 1차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가볍게 승리를 할거라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JTBC 해설자들도 3:0, 4:0으로 승리할거라는 예상도 하더라구요 ㅇ.ㅇ;)
저는 경기를 보면서 컨디션 조절과 부상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결과는....? 정말 힘들게 1:0 승리였습니다.
(출처- AFC 공식 홈페이지)
경기 시작부터 풀백들이 높게 전진을 하고 빠른 전환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러한 시도는 위협적이지 못했습니다.
AFC에서 제공하는 공식 데이터를 가져와봤는데 평균 위치를 살펴보면 5~6백을 사용한 필리핀을 상대로 풀백을 높게 전진 시켰지만 노란색 박스를 살펴보면 1:2 또는 1:3 형태로 고립이 된 모습을 살펴 볼 수있습니다.
(그나마 기성용 선수의 패스가 있어서 필리핀의 수비 숫자가 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빨간색 부분을 보면 사실은 두명의 선수가 겹쳐있는 모습입니다.
공격을 주도하는 두명의 선수가 동선이 겹치니...... 사실상 우리나라가 공략 할 공간은 필리핀의 뒷 공간 뿐이였습니다.
측면으로 공격을 많이 시도한 우리나라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필리핀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한번의 기회를 노렸는데 데이터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왼쪽 풀백이 조금 더 많이 전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필리핀은 그 부분을 공략을 하면서 몇몇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후반에 투입된 이청용 선수가 팀의 분위기를 바꾸면서 황의조 선수가 득점을 하면서 경기는 우리나라의 승리로 끝났는데 스코어는 아쉬웠지만 시즌이 끝난 선수와 시즌 중인 선수가 있어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고 첫 경기부터 무리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의 부상으로 깔끔하지 않았던 첫 경기였습니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나 다른 의견있으시면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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