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 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직장의 첫 출근 날이었어요.
BUT!!
착오가 생겨 내일부터 출근하게 되어서 저에게 쉬는 월요일이 주어졌어요. ㅋㅋ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지 고민하다가 3월에 서울 상경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한강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서울시에는 '따릉이'라는 귀여운 이름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있더라구요. 심지어 2시간에 2000원 이라는 착한 가격과 소지품을 놔둘 수 있는 바구니까지 있습니다.
서울시 여러 지역에 따릉이 자전거 보관소가 있어서 내 주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시간을 결제한 뒤 마음껏 타다가 주변 따릉이 보관소에 다시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물론 공무원이 만든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답게 느리고, 잘 안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대여를 했습니다. (스팀페이 같이 간단히 빌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ㅋㅋ)
제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대여소는 신논현역 교보타워 버스정류장이었습니다.
오늘 본 한강은 파스텔톤의 구름과 녹색 나무들, 아주 적합한 도심 속 쉼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 한적했어요.
강남 반포대교 즈음에서 출발해서 원효대교를 타고 강북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반포대교를 건너와 강남으로 넘어왔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요. 2000원에 정말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아직 따릉이 이용해 본적이 없는데
이번 주말에 한번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ㅎ
현충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릉이를 타고 한강 산책 해보시면 어떨까요? ^^
진짜 자건거 타는걸 장려한다면,
차선 하나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도로위에서는 차량과 같이 차선을 공유하다 보니 위험한 상황이 많더라구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