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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불광동 점집에 다녀왔던 이야기

in #kr7 years ago

지금 필리핀에 계시는거 보니... 그 점쟁이가 틀려도 단단히 틀렸네요 ㅎ 알면서도 사람의 걱정이나 약한 부분을 건드리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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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마살이 있는건 맞춘건지도 모르겠네요~~ 그걸 풀지는 못한건 미래를 그 보살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나의 미래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잘 살아나가느냐는 본인의 문제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