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예지 공연보러 갔다가 친구들과 들렀었죠. 네명이서 추운 겨울바닥에서 한시간을 공연 티켓팅 기다리다가 누구라도 살아야한다며 둘을 이화국시로 들여보냈죠. 닭발 시켜놓고 먹고있으라며 티켓팅 하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줄은 생각보다 길어졌고 닭발 먹던 친구들은 웨이팅 하던 우리에게 미안했는지 먹던 닭발을 키핑하고 우리에게 왔었죠. 돈도 안내고, 심지어 먹던거 키핑하고 ㅋㅋ. 할머니 인심이 어마어마 하십니다. 맛도 일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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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인심 어마어마 하죠 ㅋㅋㅋ
가끔 김치전 때문에 국수를 적게 시키면 양이 더 많이 나와요~😋😋